-
2009.02.05 17:17
신년들어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대자동차 일본법인(HMJ)에 따르면 2009년 1월 판매량은 총 92대로 전년동기의 37대보다 약 3배 가량이 증가했다. 현대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9월 47대, 10월 20대, 11월 27대 등 월 평균 30여대 수준에 머물다가 12월에는 97대가 팔린데 이어 2009년 1월에는 92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 일본법인은 지난해 일본시장 판매량이 501대로 전년도의 1천223대보다 무려 59%가 줄어들자 기존 별도조직으로 운영돼 온 현대차, 현대
-
2009.02.04 11:42
재규어코리아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내 생애 가장 달콤한 드라이브라는 소비자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13일까지 재규어코리아의 공식 웹사이트(www.jaguarkorea.co.kr)에 접속,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명단은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된다. 추첨에서 1등 1명에게는 재규어의 최신 세단인 XF를 3박 4일간(13일- 16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 시승권 이 제공되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XF 모델카와 재규어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재규어 XF는
-
2009.02.04 10:16
계속되는 불황에 상승세를 구가하던 수입차 판매도 된서리르 맞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가 4일 발표한 2009년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3천760대로 전년 동기의 5천304대보다 29.1%가, 전월의 4천46대 보다 7.1%가 각각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코리아가 666대로 1위, BMW가 525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444대로 3위, 아우디가 423대로 4위 폭스바겐이 409대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가 251대, 크라이슬러 236대, 포드 170대,인피니티 163대, 닛산 87대, 미니
-
2009.02.02 12:04
BMW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BMW의 최상위 모델인 뉴 7시리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뉴 7시리즈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표 BMW 전시장 9곳에서 실시되며, 일정은 5일 BMW 대치 전시장을 시작으로 서초 – 강남 – 목동 – 청주 – 전주 – 부산 – 마산전시장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승에는 각 지역마다 80명이 초청,총 700여명이 시승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뒷좌석 시승까지 포함돼 있으며
-
2009.01.29 14:56
대책없는 환율 때문에 팔면 팔수록 손해. 혼다, 닛산, 토요타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끝없이 치솟는 엔화와 좀처럼 상승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원화가치 때문에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10엔당 95원이었던 원화가치가 지난해 말에는 150원까지 떨어지면서 일본에서 들여온 차를 팔면 팔수록 손실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에 진출한 닛산차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지만 국내경기 부진과 갈수록 커지는 환차손 때문에 올 판매목표 조차 확정하지
-
2009.01.28 15:16
승용차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올해는 대형버스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의 자동차잡지 CARVIEW는 지난 27일 현대자동차의 대형 관광버스인 유니버스가 일본에 상륙한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현대차의 대형버스는 지난 2007년 도쿄모터쇼에 출품된 모델로 그동안 고속도로 장거리운행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특히 후지산 등 해발 2천m 이상의 산악도로에서도 반복 주행테스트를 실시하는등 일본의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시험을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잡지는 현대 유니버스가 수입 대형버스로는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
-
2009.01.23 13:07
오는 10월 경 국내에 진출할 일본 도요타브랜드가 BMW등 주요 수입차업체들의 불참속에 4월 개막될 2009 서울모터쇼를 통해 본격적인 한반도 상륙작전에 들어간다. 도요타브랜드 출시를 준비중인 한국토요타는 오는 4월 2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9 서울모터쇼에 총 750m2(225평) 규모의 독자 부스를 확보, 선발대로 상륙하는 중형 캠리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 그리고 SUV RAV4 등 3개 모델을 전시한다. 도요타브랜드의 이같은 부스규모는 현대차 등 국산차업체들의 2500m2(750평), 렉서스나
-
2009.01.23 08:26
일본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수입차업체들이 불황타개를 위해 연초부터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판매총판인 MMSK(주)가 지난 13일 2천890만원대 저가차량인 랜서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내달 초에 독일 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닛산,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포르쉐의 스투트가르트가 차례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신개념 4도어 쿠페인 파사트 CC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파사트 CC는 기존의 파사트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
2009.01.19 17:07
디앤티모터스 등 렉서스의 7개 판매딜러들이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각 차종별 가격할인 한도와 거래조건 등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데 대해 최근 이의를 제기했다. 렉서스 판매딜러인 디앤티모터스, 프라임모터, 센트럴모터스, 천우모터스, 삼양물산, 동일모터스, 남양모터스, 와이엠모터스, 중부모터스 등 9개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판매가격 할인한도와 거래조건을 정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불공정한 처분이라며 지난 12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
-
2009.01.19 16:34
수입차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어코드와 렉서스 ES350이 재고물량이 바닥나 판매가 거의 중단됐다. 혼다 어코드의 경우, 이달 중순부터 2.4모델과 3.5모델 모두 특수 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이 재고 부족으로 출고가 거의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혼다차 딜러들은 고객들로부터 신차계약을 받아놓고도 차량을 인도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렉서스의 주력모델인 ES350 역시 올해 들어서면서 재고물량이 바닥나 현재 판매가 거의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어코드와 ES350이 재고부족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
2009.01.15 17:35
경기부진으로 지난 해 마이바흐, 벤틀리 등 최고급 수입차의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구입가격이 7억원에서 8억원에 달하는 독일 메르세데세스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7대로 전년도의 11대보다 36%가 줄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마이바흐는 구입가격이 6억9천만원인 마이바흐 57S가 3대, 7억8천만원짜리 마이바흐 62S가 4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폭스바겐그룹의 벤틀리도 지난해 판매량이 93대로 전년도의 101대보다 8%가 줄었다. 벤틀리는 지난 2006년 8
-
2009.01.15 13:57
한국닛산이 알티마 등 신차 투입으로 오는 2012년까지 국내 수입차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사장은 올해가 실질적인 닛산 브랜드의 한국 진출 첫 해라며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티마 등을 들여와 한국고객의 신뢰를 쌓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사장은 또 알티마는 실질적인 제품력과 연비, 안전성 등의 장점을 앞세워 여러 국제 수상을 휩쓴 검증 받은 모델로,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닛산은 중형세단 알티마를 오는 2월에,
-
2009.01.14 17:39
혼다자동차가 지난해 독식했던 중저가 수입차시장이 올해부터 혼다, 닛산, 미쓰비시차 등 일본 3사간의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일본 업체 중 후발주자인 미쓰비시차가 지난 13일 2천890만원대 저가차량인 랜서를 투입한 데 이어 한국닛산도 오는 2월 중순 경 닛산차의 주력모델인 알티마를 국내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닛산 알티마는 지난 2002년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에 뽑힐만큼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지난 한해동안 미국시장에서만 27만대 이상이 판매된 차종이다. 국내에 도입될 알티마는 2.5와 3.5모델로 지난해 6천
-
2009.01.13 17:08
지난해 국산차량의 품질문제로 인한 강제리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국산 및 수입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의 리콜건수 및 대수는 총 129건 10만3천158대로 전년도의 52건 5만5천457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심각한 품질문제로 정부가 강제로 리콜을 지시한 건수는 7건으로 단 한 건에 불과했던 지난 2007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는 기아 봉고 1.4t 트럭이 일정 적재량을 적재하고 18도 경사에서 5분이상 견디지 못하고 뒤로 밀리는 결함이 발생
-
2009.01.13 14:2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가 2천만원대 저가 수입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MMSK는 13일 서울 신사동 미쓰비시차 전시장에서 소형세단 랜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MMSK는 랜서의 국내 시판가격을 혼다코리아의 저가형 모델인 시빅2.0모델보다 50만원이 낮은 2천980만원으로 책정, 국내 저가 수입차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지난 1973년 첫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9세대 모델이 출시된 랜서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랠리역사와 함께 하며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다이나믹 세
-
2009.01.09 17:54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스즈키의 웨건R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자동차판매 협회연합회가 발표한 2008년 차종별 판매랭킹(경차 포함)에 의하면, 스즈키의 웨건R이 20만5천354대로 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전년도의 19위에서 지난해는 97년 시판 이래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위는 19만364대의 다이하츠 무브가, 3위는 전년도 5위였던 혼다 피트(17만4천910대)가 차지했으며 4위는 15만9천322대의 다이하츠 탄트, 5위는 14만4천51대의 도요타 코
-
2009.01.08 15:04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일본시장 판매량이 전년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현대차 일본법인은 현대차 계열사와의 일본 내 조직 통폐합 등 조직 재정비작업에 착수했다. 8일 일본 수입차협회가 밝힌 지난해 12월 현대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총 97대로 전월의 27대보다 4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따라 현대차의 지난해 일본시장 전체 판매량은 501대로 전년도의 1천223대보다 무려 59%가 줄어들었다. 현대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지난 2001년 첫 진출 이후 첫 해에 1천109대, 2002년 2천424대, 2003년
-
2009.01.07 23:15
폭스바겐코리아가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중형세단 파사트CC로 수입 중형차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3일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사트CC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정통 2도어 쿠페 형식을 벗어나 4도어, 4인승 쿠페로 탄생된 파사트CC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보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앞.뒤 좌석에 인디비쥬얼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쿠페의 스포티한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는 인테리어와 강력한 엔진 파워, 그리고 한 차원 업그레이드
-
2009.01.07 17:10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08년 중국시장 판매대수가 109만대에 달했으나 증가율은 6.1%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GM이 지난 6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08년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대수(수입차, 현지 생산차 포함)는 총 109만4천561대로 전년대비 6.1%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2007년의 18.5%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중국 자동차시장의 급격한 후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승용차 합작업체인 상하이GM의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7.0%가 감소한 44만5천709대에 그쳤다. 반면, 소형상
-
2009.01.07 15:39
원화가치 폭락으로 인한 막대한 환차손과 금융경색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6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KAIDA)는 7일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의 2천948대보다 37.2% 증가한 4천46대로 집계, 지난해 전체 판매량이 6만1천64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의 5만3천390대보다 15.5%가 증가한 것으로 국산차 대비 수입차 시장점유율도 6%를 넘어섰다. 브랜드별로는 혼다코리아가 1만2천356대)=로 1위, BMW코리아가 8천396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가 7
-
2009.01.05 14:15
BMW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뉴 7시리즈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BMW 에어포트 발레파킹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입차 최초로 실시되는 BMW의 이번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는 BMW 뉴 7시리즈 구입고객이 인천국제공항 이용시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1회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BMW 에어포트 발레파킹 서비스는 출발 하루 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080-269-7501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BMW코리아측은 이번 발레파킹 서비스는 최고급 세단인 뉴 7시리즈의 주요 구매 고객들의 품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