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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니버스, 일본시장 공략 준비 끝

  • 기사입력 2009.01.28 15:16
  • 기자명 이상원

승용차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올해는 대형버스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의 자동차잡지 CARVIEW는 지난 27일 현대자동차의 대형 관광버스인 유니버스가 일본에 상륙한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현대차의 대형버스는 지난 2007년 도쿄모터쇼에 출품된 모델로 그동안 고속도로 장거리운행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특히 후지산 등 해발 2천m 이상의 산악도로에서도 반복 주행테스트를 실시하는등 일본의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시험을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잡지는 현대 유니버스가 수입 대형버스로는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장기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켜 일본 국토교통성의 수입차특별취급제도에 따른 까다로운 형식승인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5일 도쿄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가는 현대 유니버스는 100만km 이상에 걸친 내구성과 메인터넌스 프리의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그리고 뛰어난 정비성과 높은 연비, 낮은 구입가격으로  일본 대형버스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이 잡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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