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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4:33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5일, 판매부진에 따른 감산확대로 일본 내 5개공장과 본사 등의 간접부문에 근무중인 정규직원 1만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두달간에 걸쳐 일시휴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즈키자동차는 2월에는 3일에서 8일간 일시휴업을 시행하며 이 기간동안 임금도 일부 삭감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직원의 일시 휴직 대상은 시즈오카 공장을 제외한 일본 내 5개 공장에 근무중인 약 4천명과 영업담당 등을 제외한 간접부문의 정규직원 6천여명 등이다. 스즈키자동차는 4월 이후에는 판매상황등을 감안해 추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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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18:00
미국 자동차 부품메이커들이 미국정부에 205억달러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토모티브뉴스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미국 자동차부품메이커들은 자동차시장 침체 극복을 위해 최대 205억달러의 정부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모티브뉴스가 미국 차 부품업체 OESA 닐 데코카사장의 말을 인용 도보한 바에 의하면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최근 미국 재무부에 100억달러의 직접융자금을 요청했으며 이에더해 완성차 메이커들의 부품메이커에 대한 대금지급 기간을 45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데 사용될 자동차 메이커 전용자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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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15:33
지난 2005년 리콜 은폐 등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3년 만에 또 적자로 전락할 전망이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의 2009년 3월기 연결 세후이익이 지난해 10월 예상했던 200억엔 가량의 흑자에서, 수백억엔 규모의 최종적자로 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쓰비시차의 최종 적자 기록은 지난 2006년 3월기의 921억엔 적자 이후 3년 만으로 엔고와 심각한 판매부진이 주요 원인이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일본 내수판매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40% 폭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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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14:02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비장을 카드로 이나바 아끼라 전 북미법인 사장의 복귀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자사 출신의 북미통으로 잘 알려진 이나바 아끼라 중부 국제공항회사사장(62)을 오는 6월 도요타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해외판매의 급격한 악화로 지난해 영업적자 전락이 확실시 되면서 북미통으로 알려진 이나바 전 사장을 비장의 카드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나바 전 사장은 도요타북미판매사장을 거쳐 지난 2005년 본사 부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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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14:35
법정관리를 신청중인 쌍용자동차의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월 내수 및 수출실적은 내수 1천149대, 수출 495대 등 총 1천644대로 전년동기의 9천113대, 전월의 5천540대에 비해 82.0%와 70.3%가 각각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전년동월의 5천1대, 전월의 2천953대에 비해 77.0%와 61.1%가 줄었으며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88.0%, 전월대비 80.9%가 감소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거의 중단상태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월 1천대 이상 판매되던 최고급승용차 체어맨W와 체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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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14:08
GM대우자동차가 새해 첫 달부터 판매에 빨간불이 켜졌다. GM대우자동차가 2일 발표한 2009년1월 내수 및 수출실적은 총 4만5천842대로 전년 동기의 9만2천609대보다 50.5%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6천914대로 전년동기의 8천689대보다 20.4%가, 수출은 3만8천928대로 전년동기의 8만3천920대보다 무려 53.6%가 격감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젠트라 등 소형차가 42.5%, 토스카가 75.6%, 윈스톰이 68.4%가 감소했다. 반면,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달 판매량이 3천16대로 313.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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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1 10:12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i10으로 북미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의 신무기 iQ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AUTO CAR는 최근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부문이 그린베이비(Green Baby)라는 개발코드명을 붙인 i10으로 도요타자동차의 소형차 iQ와 대결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AUTO CAR는 i10은 기본사양과 기능적인 면에 운전의 재미를 더해 iQ와 차별화시켰고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캡과 외관 컬러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기존에 투입된 i30와 i20으로 포드 퓨전, C-MaX와 경쟁토록 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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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09:58
일본 최대 카 내비게이션업체인 클라리온이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 정규직 사원 3천명과 파견직 사원 6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클라리온은 지난 29일, 그룹 전체의 국내외 정규직 사원 1만2천명 중 4분의1에 해당되는 3천명을 2009년 말까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클라리온은 세계적인 신차 판매부진으로 카 내비게이션 생산량을 30% 가량 줄이기로 하고 정규직원 외에 파견직 사원 600명도 오는 3월말까지 감원키로 했다. 이번 감원대상 정규직 사원의 대부분은 해외공장 근무자이며 일본 국내에서도 일부를 감원키로 했다. 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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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09:39
미국 포드자동차의 지난해 적자규모가 무려 2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모터가 지난 29일 발표한 2008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최종손익이 145억7천100만달러(20조1천5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지난 2007년에는 적자폭이 27억달러에 불과했었다. 지난해 포드의 세계판매대수는 540만4천대로 전년대비 17.5%가 감소, 독일 폭스바겐(VW)과 르노.닛산그룹에 밀리면서 처음으로 3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또, 포드는 2008년 4.4분기에도 58억7천5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전년동기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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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0:47
일본 혼다자동차가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과 미국 현지공장 생산량을 추가로 줄이는 대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증산에 나서는 등 생산계획을 재편한다. 혼다차는 27일 일본과 북미지역에서 오는 2월과 3월에 걸쳐 총 5만대를 추가로 감산 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경우, 라이프 등 경차를 2만1천대 가량 감산하며 파견직 사원 500명도 2월말까지 정리한다. 혼다차의 경차 감산은 사상 처음있는 일로 세계적인 판매부진이 소형차시장까지 미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혼다차는 또 이날 2인승 오픈 스포츠카 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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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4:41
경영부진으로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미국 크라이슬러사가 차값을 최고 1만달러 이상 할인해 주는 등 대규모 할인판매에 나선다. 크라이슬러사는 지난 22일, 미국시장에 이달 26일부터 대규모 할인판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캠페인에서 수천달러를 깎아주는 종업원 전용가격에 더해 최대 6천달러의 가격할인과 제로금리를 추가해 주는 이례적인 저가공세에 나선다. 이번 파격할인에는 2008년형 모델은 물론, 2009년형 모델 전차종이 포함된다. 크라이슬러의 지난해 12월 미국 신차판매는 전년대비 53%나 감소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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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3:07
오는 10월 경 국내에 진출할 일본 도요타브랜드가 BMW등 주요 수입차업체들의 불참속에 4월 개막될 2009 서울모터쇼를 통해 본격적인 한반도 상륙작전에 들어간다. 도요타브랜드 출시를 준비중인 한국토요타는 오는 4월 2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9 서울모터쇼에 총 750m2(225평) 규모의 독자 부스를 확보, 선발대로 상륙하는 중형 캠리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 그리고 SUV RAV4 등 3개 모델을 전시한다. 도요타브랜드의 이같은 부스규모는 현대차 등 국산차업체들의 2500m2(750평), 렉서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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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4:28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부진 극복을 위해 초소형승용차 iQ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 미국사업부문 돈 에드먼드수석부사장은 지난 21일, 도요타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근 개발한 초소형차 iQ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iQ는 길이 3m 미만의 4인승 초소형차로, 서브 컴팩트카인 야리스(위트)보다는 작고 다임러 벤츠의 스마트와 비슷한 크기이다. 에드먼드부사장은 iQ는 세계적인 흐름인 소형 도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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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13:39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세계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4%가 감소한 897만대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도요타자동차는 20일, 2008년 세계시장 판매대수( 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 포함)가 전년대비 4%가 감소한 897만2천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본 내수는 5%가 감소한 215만3천대, 해외는 4%가 감소한 681만9천대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량은 경쟁사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앞선 것으로 세계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에 수반한 세계적인 자동차판매 부진으로 지난 98년 이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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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5:11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5일, 2009년 미국 신차시장 수요를 지난해 12월에 발표했던 예상치보다 10%가 낮은 1천50만대로 예상했다. 이같은 규모는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GM은 특히, 북미시장의 판매회복 시점조차 전망하지 못하고 있어 2월 중순 미국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재건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GM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의회에 제출한 첫 2009년 미국 신차수요가 1천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회사재건의 기본 시나리오를 작성한 바 있다. 그러나 판매부진이 예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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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8:06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실적 악화로 대대적인 생산체제 조정 및 임금삭감에 나선다. 닛산차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엔고를 견디지 못하고 주력 소형차인 마치의 생산시설을 태국으로 전면 이관, 원가를 30% 가량 줄인다음 엔고를 이용해 일본으로 다시 수입키로 했다. 일본 자동차메이커 중 주력 모델의 생산을 해외로 이관, 역수입하기는 닛산차가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달러당 90엔 전후로 폭등한 엔고와 세계적인 판매부진으로 인해 일본내 생산으로는 도저히 채산성을 맞추지 어렵다는 결론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도요타, 혼다 등 다른 일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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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5:57
지난 5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이 또 가동일수를 대폭 단축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 근무중인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공장이 최근 주 3일 조업체제로 전환, 생산량의 대폭적인 감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현대차 서울 본사 관계자는 정확하게 3일 근무체제는 아니지만 판매량 격감으로 공장가동 일수를 줄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5일 공장 재 가동 이후 시장 상황을 봐 가며 탄력적으로 생산라인을 운영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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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6:3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12개 전 공장을 대상으로 2월과 3월로 예정돼 있는 11일간의 조업중단 기간 중 임금의 20%를 삭감키로했다. 이번 임금삭감은 정규직 종업원을 포함한 3만5천명이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이같은 방침을 노조측에 통보했으며 이달 말 경 노사협의를 통해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회사 경영부진으로 휴업일을 정해 임금의 일부를 삭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가 노조측에 통보한 임금삭감 방안은 조업을 중단하는 11일 중 5일간은 유급휴가로 하고, 4일간은 개선활동으로 인정 통상 임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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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1:25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 오전부터 일부 부품업체들의 납품 거부로 평택과 창원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 한 지 4일만에, 법원이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을 수용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하루만에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일부 부품업체들이 대금결제 방법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다며 납품을 거부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날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일제히 쌍용차 부품부족으로 공장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쌍용차는 현재 38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해 놓고도 자금사용시 법원으로부터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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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8:37
세계적인 경기부진 속에 자동차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잇따라 국제모터쇼 불참을 선언, 올해 개최예정인 국제모터쇼가 축소되거나 개최 보류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8일까 개최될 예정인 제41회 도쿄모터쇼에 미국 빅3와 유럽의 주요 메이커들이 지난해 말 등록마감이 지났는데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의 도시히로 사무국장은 지난 13일 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 국제모터쇼에는 놀랄만큼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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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16:24
경기도와 평택시에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도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한 정부와 은행등 관계기관의 지원을 촉구했다. 국산차업체들의 모임인 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쌍용차는 1차 250개, 2.3차 협력업체가 1천여개에 이르고 있는 등 고용효과와 연관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쌍용차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존 판매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 약화와 지역경제 붕괴가 우려되고 있어 정부와 주거래은행 등이 나서서 조기에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공협회는 쌍용차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