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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10:17
현대자동차가 현지공장이 있는 인도 첸나이에 자동차 학교를 개설했다. 인도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 첸나이에 '현대 자동차학교를 개설, 1차로 19명의 학생이 최근 훈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의 첸나이 자동차 학교 개설은, 공장주변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인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생계수단으로서 운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연간 120만루피 가량을 투입, 학교를 후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첸나이공장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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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08:44
현대자동차가 인도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할 5천달러(600만원대)짜리 신형 소형차를 오는 2011년출시한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인 현대모터인도(HMIL)의 라지브 미트라 홍보 총괄담당자는 지난 16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7천달러 수준의 소형차 상트로 (한국명 아토스)보다 2천달러가 저렴한 신형 소형차를 2011년부터 인도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소형차의 배기량은 800cc급으로, 한국 본사와 인도 개발거점이 공동으로 개발중이며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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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11:02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닛산자동차가 긴급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닛산차는 지난 9일, 2009년 3월 기준 연결실적에서 1천800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차의 영업적자는 지난 1995년 3월 이후 14년 만으로, 카를로스 곤회장이 CEO에 오른 이후 처음이다. 이에따라 곤회장은 일본 내 1만2천여명, 전 세계적으로 2만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곤회장은 1999년에 발표한 재건계획에서도 닛산 리바이벌 플랜을 통해 세계적으로 2만1천명을 감원 한 바 있다. 이번 감원은 일본 내에서는 닛산차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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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13:52
현대차가 쌍트로(국내명 아토즈)로 인도시장에 처음 진출한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인도 델리 타지(TAJ)호텔에서 임흥수 인도법인장, 인도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사격) 아비납 빈드라,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98년 9월 쌍트로를 인도시장에 처음 출시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법인설립일인 1996년 5월 기준으로는 12주년을 맞았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5월에 인도에 법인을 설립했고 그 해 12월 인도 제 1공장 기공식을 갖고 인도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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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10:16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부터 필리핀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필리핀 파사이시 소재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개막된 제2회 필리핀국제모터쇼에 고급세단 제네시스와 유럽전략형 준중형 모델인 i30와 소형 i10을 출품했다. 현대차는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필리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필리핀 정상급 가수와 댄서를 신차발표회장에 등장시키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필리핀시장에 투입할 제네시스와 i30는 울산공장에서, i10은 인도 첸나이공장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국제모터쇼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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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00:14
지난 1월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계약폭주로 출고적체가 장기화되면서 공급난 해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일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모닝은 줄잡아 3만5천여대. 서산공장의 한달 공급가능 물량이 8천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 계약하더라도 무려 넉달을 기다려야 한다. 기아차는 모닝 출고적체를 위해 수출물량의 일부를 내수로 돌리거나 모자라는 엔진을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갈수록 쌓여만 가는 내수물량을 감당해 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렇다보니 기아차 영업본부내 출고담당부서인 계출팀은 연일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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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 15:51
현대자동차가 오는 31일 유럽전략형 소형승용차 i10을 인도에서 출시한다. i10은 소형차 아토즈 후속모델인 PA(코드명)의 유럽전략형 차명으로 현대차의 인도 현지공장인 첸나이공장에서 생산, 유럽 등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i10은 지난 7월 출시된 i30에 이은 현대차의 i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배기량 1100cc, 1200cc급 등 2종의 카파엔진이 탑재됐다. 카파엔진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대차의 차세대형 소형 엔진으로 실린더 블록을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재질로 사용, 강력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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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0 08:19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할 유럽전략형 소형모델인 i10을 처음으로 공개됐다. i10은 소형차 아토즈 후속모델인 PA(코드명)의 유럽전략형 차명으로 내년 3월 중으로 현대차의 인도 현지공장인 첸나이공장에서 생산, 유럽등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i10은 지난 7월 출시된 i30에 이은 현대차의 i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현대차는 내년에 또다른 소형차인 클릭 후속모델 i20(PB)도 내놓을 예정이다. i10은 유럽시장에서 피아트 판다, 혼다 피트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현대차의 i시리즈는 유럽의 A.B.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해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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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9 08:19
소형차로 BRICs시장을 잡아라. 혼다, 토요타, 닛산, 르노자동차 등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600만원에서 800만원 정도의 저가형 소형차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급격한 경제성장의 결과로 차량공급이 보편화되면서 이들 지역에서의 소형차 수요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BRICs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 전략차종을 독자개발, 오는 2010년부터 시판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 역시 BRICs 공략을 위해 프랑스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