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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3:48
지난 12일 아시아메이커 최초로 대형세단중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던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The World Car of the Year)에서는 10대를 뽑는 최종 후보에서조차 제외됐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조직위원회는 최근 2009 World Car of the Year(WCOY) 최종 후보차종 10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은 아우디 A4 아반트, BMW 7시리즈, 씨트로엥 C5세단(투어러), 피아트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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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3:56
78년 동안 이어져 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신화가 맥없이 무너졌다.GM은 지난 21일 2008년 세계시장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10.8% 감소한 835만5천947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20일 발표한 일본 도요타 자동차(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 포함)의 897만2천대보다 61만7천대가 적은 것으로 1931년 이후 78년 동안 이어져 온 GM의 독주가 끝난 것을 의미한다. 도요타는 지난해 세계 1위에 오름으로써 창업 72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최고 자동차기업 자리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환경기술을 무기로 지난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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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3:27
미국 포드그룹이 고급차브랜드인 링컨의 신형 고급 SUV MKT를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MKT는 올 여름 북미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에 공개된 링컨 MKT는 3열시트를 갖춘 고급 크로스오버 SUV로 고급 SUV 중 가장 높은 연비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구입가격이 4만5천달러(6천174만원)이하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아우디 Q7 등 유럽의 프리미엄 SUV 차종들과 경쟁하게 된다. 신형 MKT에 탑재된 엔진은 소형화 컨셉에 맞춰 설계된 신세대 3.7리터 V6와 3.5 리터 터보 등 두 가지 타입으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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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3:24
미국 재무부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크라이슬러와 포드에 대해 본격적인 자금지원에 나선다. 미국 재무부는 조만간 크라이슬러의 금융자회사에 15억달러를 융자해 줄 방침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융자금은 불량자산 구제 프로그램(TARP)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5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율은 최초 1년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 1%, 그 이후에는 +1.5% 수준이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들어 크라이슬러에 대해 4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GM과 함께 유동성 위기에 봉착해 있는 포드모터도 시장의 유동성 회복을 위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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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2:57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4일 미국 디트로이트 매리어트 르네상스호텔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09 10대 최고엔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부터 시작된 워즈오토의 10대 엔진 선정은 자동차엔진 부문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상으로 매년 북미 국제오토쇼 기간 중 시상식이 거행된다. 지난해 12월 10대 엔진에 선정됐던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5년부터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첫 8기통 독자 개발 엔진이다. 타우엔진은 미국에 수출되는 현대차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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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3:42
스웨덴 산업부의 헤그룬드차관이 지난 13일,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정부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모터로부터 사브나 볼보자동차의 주식을 인수하거나 양 브랜드에 대해서 추가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헤그룬드차관은 GM과 포드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스웨덴 정부는 볼보나 사브자동차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GM과 포드는 사브와 볼보 양브랜드의 건실한 장래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부보증이나 긴급융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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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1:25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 오전부터 일부 부품업체들의 납품 거부로 평택과 창원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 한 지 4일만에, 법원이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을 수용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하루만에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일부 부품업체들이 대금결제 방법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다며 납품을 거부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날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일제히 쌍용차 부품부족으로 공장가동 전면 중단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쌍용차는 현재 38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해 놓고도 자금사용시 법원으로부터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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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4:2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가 2천만원대 저가 수입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MMSK는 13일 서울 신사동 미쓰비시차 전시장에서 소형세단 랜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MMSK는 랜서의 국내 시판가격을 혼다코리아의 저가형 모델인 시빅2.0모델보다 50만원이 낮은 2천980만원으로 책정, 국내 저가 수입차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지난 1973년 첫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9세대 모델이 출시된 랜서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랠리역사와 함께 하며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다이나믹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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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08:13
일본 자동차업계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일본의 한 자동차 잡지는 제네시스가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되자 북미 카 오브더 이어 2009 한국차 첫 수상차 될까!?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는 한국산 차가 실질적인 세계 최고를 가리는 북미 카 오브더 이어를 차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한국산차가 일본세를 누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일본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09 북미 국제오토쇼(N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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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5:34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미국의 신차판매 순위가 7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민간 자동차 조사회사인 오토 데이터사 조사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14%가 감소한 40만1천742대를 판매, 전체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는 4.5%가 감소한 8위의 31만4천318대의 폭스바겐과 9.7%가 감소한 30만3천599대의 BMW(9위)를 앞선 실적이다. 또, 기아자동차는 전년대비 10.5%가 감소한 27만3천397대로 10위에 랭크됐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67만5천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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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1:03
현대.기아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올해 첫 국제모터쇼인 2009 디트로이트 국제오토쇼에 신모델과 양산모델을 대거 출품, 빅3의 후퇴로 재편이 진행중인 북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되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차는 약 286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 컨셉카 i-mode(HED-5)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i30CW, 아벤떼, 베르나, 베라크루즈, 투싼, 싼타페, 앙트라지를 포함한 양산차 12대 등 총 13대를 전시한다. 또, 쎄타 터보 GDI 엔진과 쏘나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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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08:4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2010년부터 독자개발한 차세대 형 전기자동차를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푸조씨트로엥(PSA)에 공급한다.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끼리 친환경 차량을 상호 공급하는 것은 미쓰비시. PSA가 처음으로, 양 사는 2011년부터는 연간 1만대 이상을 공급, 유럽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양 사는 환경 및 에너지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세계 각국이 세계적인 동시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의 보급촉진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점을 감안, 새로운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프랑스정부는 이미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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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17:44
호주의 작년 신차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3.6% 가량 감소한 101만2천164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호주 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가 발표했다. 신차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2년간으로 FCAI측은 금융위기 영향으로 올해 연간 판매량이 88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소형상용차가 18만5천16대로 전년대비 4.2%가 증가한 반면, 승용차는 59만6천765대로 6.3%가, SUV는 19만4천458대로 1.9%, 대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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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17:41
지난 2008년 미국시장에서 많이 팔린 차종 상위 20위를 미국과 일본차가 휩쓸었으며 한국산 차는 단 한대도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발표한 차종별 판매대수에 따르면 2008년 전미 자동차 판매 상위 20개 차종의 전체 판매대수는 506만7천78대로 전년대비 12.3%, 70만9천2대가 감소했다. 차종별 판매량에서는 포드모터의 F시리즈가 51만5천513대로 전년대비 25.4%가 줄었으나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 위는 시보레 실버라도로 판매량이 46만5천65대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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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09:47
오는 9월 경 국내시장에 선보일 GM대우자동차의 경차 마티즈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M300(시보레 비트)가 오는 6월 개봉될 트랜스포머2에 출연한다. GM과 GM대우차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를 제작중인 파라마운트사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요청에 의해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비트와 트랙스, 그루브 등 3개 미니 카 중 비트와 트랙스를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비트는 GM대우차가 경차 마티즈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배기량 1000cc, 1200cc급의 M300(개발코드명)이라는 모델로 오는 9월 경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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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08:41
현대자동차의 고급 대형세단 제네시스가 美 최고의 품질 평가기관인 컨슈머리포트지로부터 최고 품질의 차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는 최근 발간된 2월호에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대형승용차 부문에서 92점을 기록, 91점으로 기존 최고 모델이었던 렉서스 ES350을 제치고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슈머리포트의 발표는 2009년형 모델 5개 차종 (제네시스, 아큐라 TL, 닛산 맥시마, 폰티악 G8, 링컨 MKS)에 대한 종합적인 품질, 성능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이미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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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11:35
금융위기 등으로 미국의 신차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도 평균 12% 가량이 감소했다. 현대.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미국시장 신차판매량은 40만1천742대로 전년도의 46만7천9대보다 14%가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소형급인 베르나와 아반떼가 5만431대와 9만4천720대로 전년대비 39.9%와 10.5%가 증가했으나 쏘나타가 19.4%, 그랜저가 34%, 투싼이 54%, 싼타페가 23.2%, 앙트라지가 50.6%, 베라크루즈가 12.6%가 줄어드는 등 중대형 세단 및 SUV 차종의 판매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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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08:54
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시장의 신차판매량이 전년대비 18%가 감소한 1천324만대로 집계됐다. 지난 5일 집계된 2008년 미국 신차판매 대수는 금융위기로 인한 판매격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가 감소한 1천324만4천18대로 지난 1992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의 판매대수는 89만6천124대로 전년 동월대비 35.5%가 감소했으며 연간판매량으로 환산할 경우, 1천32만대로 지난해 10-11월에 이어 판매부진이 계속됐다. 메이커별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98만1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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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7:32
요즘 인터넷상에서는 소위 미네르바 열풍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미네르바에 열광하는 배경에는 배경에는 마치 족집게 도사를 연상케 하는 정확한 예측 때문이다. 지난해 봄부터 미국판 서브프라임 불똥이 한국에 튄다는 사실을 예고했고, 환율이 미동도 않던 지난 8월에 한국경제의 대풍랑을, 9월에는 환율이 1천400원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사실을 예고했다. 게다가 정부 경제팀의 실수를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미네르바처럼 정확한 예측은 아니지만 한국 자동차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나 나아갈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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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5:57
독일의 다임러 벤츠가 매물로 나와있는 스웨덴의 볼보 인수를 포기했다. 독일의 유력 주간지인 슈피겔지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다임러 벤츠는 포드모터 산하로 매물로 나와있는 볼보카즈(스웨덴)의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 벤츠는 볼보브랜드의 인수여부를 신중히 검토한 끝에 기간부품의 공용화 등에 어려움이 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국 인수를 포기했다. 슈피겔지는 또다른 고급차메이커인 독일 BMW도 볼보 인수를 검토했지만 결국 포기, 볼보가 장안기차 집단 등 중국차메이커로 넘어갈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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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4:1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백정현 이사를 세일즈, CS 담당 총괄 상무이사로, 마케팅 총괄임원에 이정한 이사를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백정현 상무는 1990년부터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해외 영업 및 해외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는 포드코리아에서 CS 부서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2001년부터 PAG 코리아 및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2008년 4월 독립 법인 출범)에서 CS 및 마케팅, 세일즈 부문 임원을 거쳐 이번에 총괄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