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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7: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 부활의 열쇠를 쥐고 있는 티볼리(TIVOLI)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쌍용차는 오는 22일 전국 영업 전시장에서 티볼리 사전 계약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티볼리는 지난 11월부터 차명과 실내외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실차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티볼리는 내년 1월 가솔린 모델 출시에 이어 7월경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쌍용차가 개발한 1.6리터 신형 엔진과 일본 아이신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가솔린 모델의 실연비는 리터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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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0: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외관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신형 i30 및 i40를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지난 4년간 실효성 논란이 지적됐던 PYL 마케팅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유럽에서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2.0’을 반영한 새로운 모습의 i시리즈(i20 / i30 / i40)를 공개했다. 전면부는 가로 수평형 타입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했다. 일부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에는 지능형 공기 유입 제어 장치(액티브 에어플랩)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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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0: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개발하고 유럽과 인도에서 생산하는 소형차 i10이 인도 주요 도시의 택시로 공급된다. 19일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i10이 뭄바이, 델리, 콜카타, 벵갈루루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택시로 달리게 됐다. 인도에서는 현재도 현대차 상트로(아토즈)가 택시로 사용되고 있지만 단종을 앞두고 있어 향후 택시로는 i10에서 옵션을 뺀 저가 버전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대차 i10은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2세대 모델을 선보인 소형차로 디자인, 개발, 생산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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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로 쥬크 등 SUV 47만여대에 대해 전 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2012-2015년형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으로 연료 압력센서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차량 진동 등으로 연료가 누출,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닛산차측은 이 문제와 관련 지금까지 아무런 사고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차량은 2012-2014 닛산 쥬크, 2012-2013 인피니티 M56s, QX56s, 2014-2015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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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08: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18일 홍콩 주식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투자한 중국 비야디(BYD)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47%나 폭락했다.결국 이날 BYD의 주가는 전 날보다 28.8% 하락한 25.05 홍콩달러로 마감, 상장 후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이날 중국 심천 주식시장에서도 BYD의 주가는 하루 한도선인 10%가 하락했다.양 증시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BYD 주가 급락의 정확한 원인을 제시하지 못했다.일부에서는 BYD와 다른 중국 토종자동차메이커들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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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06:5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에어백 전문업체인 타카타사가 에어백 결함 문제로 18일 미국과 독일의 주요 신문에 자동차업체들과 협력, 교체 부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의 사과 광고를 게재했다고 발표했다.타카타 회장 명의의 이 사과 광고는 공개 서한 형태로,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한 승객 및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리콜 확대를 위한 생산 능력 증강에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다.이 광고는 18일자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과 독일 주요 7개 매체에 게재됐다.타카타측은 성명을 통해 타카타사는 NH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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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9: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6년까지 내수시장 3위 달성 목표를 향해 ‘직진’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수출시장의 호조와 내수시장의 회복이라는 쌍끌이 효과에 힘입어 올해 25% 성장했다. 르노삼성은 수출 전용 모델과 전기차까지 합해 총 6종의 차를 생산하고 전량 수입하는 QM3를 합해 7종의 차를 판매해 비록 종류는 많지 않지만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시장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11월까지 총 14만6209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6만9640대를 기록했고 수출에서는 9월 닛산 로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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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7: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정비분야 명장으로 알려진 박병일(57)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다. 현대차는 박 씨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현대자동차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즉각 반발했다. 박 씨는 사실과 실험을 통해 입증한 내용을 말했을 뿐이라며 현대차의 고소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데일리가 송사를 진행하는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커뮤니케이션실과 박병일 씨를 각각 다른 시간 다른 자리에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경찰을 통해 조사가 진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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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6: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와 토요타는 내년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보조금 303억원을 두고 계산기 두드리기에 바쁘다. 대당 100만원씩 지원되는 보조금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내년 판매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4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2015년도 환경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내년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보조금은 총 303억9200만원이다.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당초 안보다 100억원이나 삭감됐으며, 대상 기준도 이산화탄소 배출 100g/km이하에서 97g/km 이하로 보다 엄격해졌다. 현재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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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4: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브레이크 제품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만도는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오는 2017년부터 10년간 1조원 상당의 브레이크 제품 공급을 수주했다. 해당 부품은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 지역에서 생산하는 소형 승용 차량 플랫폼에 적용되며 폭스바겐의 주력 차종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로 만도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수주금액이 총 2조원을 넘겨 전년 대비 5.4배의 증가세를 이뤘다. 만도의 올해 총 수주 규모는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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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9: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 1월 강화된 배출가스 적용을 앞두고 자동차업계와 버스.트럭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강화된 유로6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차량 구동계통을 완전히 새로 설계해야 하며 이로 인해 차종별로 800만원에서 많게는 2천만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내년 1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디젤 버스 및 트럭은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기준인 유로 5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이 50%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만족시켜야만 판매가 가능하다.유로6 기준 만족을 위해서는 기존 엔진에 SCR 즉 선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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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7: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한라비스테온 지분인수에 참여해 19.49%의 한라비스테온 주식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용 에어컨과 공조장치 생산회사 한라비스테온의 지분 가운데 미국 비스테온사의 지분을 한앤컴퍼니와 공동 인수하며 제 2대 주주가 됐다. 또, 한앤컴퍼니가 지분을 매각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갖게 돼 타이어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추가 지분 인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지분인수를 통해 한국타이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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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7:3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 부품업체 한라비스테온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에 넘어가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공조장치의 60~70%를 한라비스테온에서 공급받았지만 사모펀드에 팔리면서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물량을 축소하고 공조장치 공급처를 다양화하거나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자동차용 에어컨, 히터 제조사인 한라비스테온을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인수하면서 완성차 업체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사모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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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7: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 부품업체 한라비스테온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한라비스테온의 지분 70%를 가진 미국 비스테온이 주당 5만2000원, 총 36억달러(3조9000억원)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18일 이뤄졌다. 한라비스테온 매각은 주주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사장은 “한라비스테온은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 장치 제조업체로 한앤컴퍼니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부합한다”며 “한국타이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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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6: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실시한 ‘2014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산차 7종, 수입차 6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0종의 차가 1등급을 받았고 2등급과 3등급, 5등급을 받은 차가 각각 1대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현대차 제네시스를 포함한 총 10대의 자동차가 종합 1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충돌안전성과 보행자안전성에서 최고점수를 받았고 주행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서는 벤츠 E300에 뒤쳐졌지만 종합 96.6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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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6: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 업계 새해 시작을 알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The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일명 ‘디트로이트 모터쇼’라 불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파리 모터쇼 등과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손꼽힌다.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 센터에서 다음달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정정에 돌입한다. 올해도 40여종 이상의 신차가 출품됨에 따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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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4: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 자동차 업계가 올 11월까지 17만9239대를 판매하면서 이미 지난해 판매량 15만6497대를 크게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점유율 10%를 바라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15%를 향해 달리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내년에도 신차 행진을 이어간다. 17일 오토데일리가 집계한 출시 예정 신차만 해도 50종을 넘겼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으며 판매에 불을 붙였다면 내년에는 렉서스의 신차 행진과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의 친환경차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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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3: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이 16일, 지난 10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지주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에 맞춰 사명을 ‘FCA이탈리아’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FCA 산하의 미국 크라이슬러그룹도 ‘FCA US’로 사명을 변경했다.이 외에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의 다른 FCA 그룹 계열회사나 지사도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한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는 산하의 프리미엄 스포츠카 페라리를 오는 2015년 그룹에서 분리, 주식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페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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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연말 임기 만료 등으로 자동차업계 CEO의 자리 이동이 잇따르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프랑크 차네츠키 대표(사진)가 3년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달 말 한국을 떠난다.지난 2011년 2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출범부터 초대 대표를 맡아 온 차네츠키 대표는 한국에서의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다른 법인으로 이동한다.독일 프랑크푸르트 뱅크 아카데미(Bank Academic Frankfurt) 출신인 체네츠키 대표는 폭스바겐 그룹 파이낸싱 부문에서만 2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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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8: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4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올리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의 엑센트, 엘란트라, 위에둥과 기아차의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차급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차를 구입한 소비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번 조사에는 55개 브랜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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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7:1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혼다자동차가 타카타 에어백 문제로 미국, 일본 본국,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지난 16일 타카타 에어백의 잠재적 결함으로 중국에서 판매된 55만3천여대의 어코드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혼다차의 중국 합작사인 광기혼다는 2002년 5월부터 2007년 12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어코드의 운전석 에어백 결함으로 총 52만7천13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또다른 합작사인 둥펑혼다도 2012년 6월부터 2014년 6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