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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피라인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2개 차종 4만71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50 등 25개 차종 30,991대는 조향핸들 핸즈 오프 감지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잡지 않음에도 경고 기능 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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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00
[M 투데이 최태앤 기자] 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고객사 전담 조직을 확대해 미래 사업 기회 확보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이들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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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0:1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2021년 한 해 동안 영국 크루 본사 공장의 탄소중립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기차를 생산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드림 팩토리’ 전략을 소개했다.전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는 벤틀리모터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생산량은 38.3%가 증가했음에도 차량 한 대당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76.6%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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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V2G(Vehicle-to-Grid)‘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5일(현지시각) 독일 IT 전문매체 일렉트리브에 따르면, 현대차는 네덜란드 친환경 카쉐어링 업체 '위 드라이브 솔라(We Drive Solar)‘와 협업,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활용한 '세계 최초 양방향 도시(World’s first bi-directional city)'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위 드라이브 솔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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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9: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셀프세차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세차 예약 플랫폼 1위 기업 ‘팀와이퍼’와 손잡고 서울 성북구 북악 셀프 주유소에 차고형 프리미엄 셀프세차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접 세차를 하고 광택 작업을 하는 ‘디테일링’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세차 업계는 셀프세차 시장규모를 약 3,600억, 셀프세차장 이용자수를 연간 약 2백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셀프 세차 중에서도 특히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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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9:02
[M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7일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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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7: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전기자동차센터에서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 생산을 26일(현지시간)부터 개시했다.지난해 5월 공개된 F-150 라이트닝은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을 기반으로 만든 순수전기차로,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번째로 포드가 선보이는 전기차다. F-150 라이트닝은 소비자들 관심 폭발로 이미 20만대의 사전예약을 받아 놓은 상태다.포드자동차의 빌 포드(Bill Ford)회장은 "100년 전 모델 T는 모든 사람에게 자동차를 가져다 주었다. F-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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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7: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전기차 아이오닉5를 올해 안에 인도 시장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인도법인(HMIL)은 27일 아이오닉 5 전기차를 올해 말 인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기아도 전기차 EV6를 오는 5월 말부터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가 모두 인도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된다.아이오닉 5는 최근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22로 선정된 차로, 초기에는 한정 수량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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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6: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소재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과 2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e-Battery Track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Battery Track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해당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산업 맞춤형 학위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한다.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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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소일렉트(Soelect)'와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에 나선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소일렉트 양사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용 LiX 리튬 금속 양극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소일렉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Greensboro)에 위치한 전기차 고속충전용 리튬메탈 배터리 스타트업으로, 한국인 조성진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했다. 그는 25년간 LG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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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4:3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내 탑재된 배터리 안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폭발 사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리튬이온배터리가 지목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압력이나 충격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강한 열기와 함께 큰 폭발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성 확보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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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4: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가 전기차 사업 분리를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닛산 지분을 매각할 전망이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르노는 내년 하반기 상장 가능성을 포함해 전기차 사업 분리를 위해 논의 중인 가운데, 닛산 지분 일부를 인수할 인수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는 현재 보유 중인 닛산 지분 43% 축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약 76억 달러(약 9조4,832억 원) 가치에 달한다.만약 르노가 지분을 닛산과 동일한 15% 수준으로 낮출 경우 약 50억 달러(약 6조2,390억 원)를 확보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