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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 14:49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내수 3만9천165대, 수출 5만3천500대 등 9만2천665대를 판매, 전년도의 13만1천637대보다 29.6%가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3만9천165대를 판매, 전년도의 6만616대보다 35.4%가 줄었으며 수출에서도 5만3천500대로 전년도의 7만1천21대보다 24.7%가 줄어드는 등 내수와 수출시장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12월에는 공격적인 판매조건과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내수판매량이 2천953대로 전월의 1천632대보다 무려 80.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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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 11:50
쌍용자동차가 2009년 기축년을 맞아 새해의 첫 시작을 경영정상화의 최일선에 있는 영업부문 등반 결의 대회로 시작했다. 이날 결의 대회는 지난해 말 기업회생을 위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채택 이후 영업부문 산하의 국내영업, 마케팅, 수출, 서비스 전 부문의 팀장급 이상 임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원들의 기살리기와 함께 관리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판매 의지를 강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가자는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쌍용차측은 밝혔다. 특히, 영업부문은 새해에는 총력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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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4:31
홍콩 언론이 지난 29일 중국 상하이기차, 한국정부에 쌍용차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금융 사이트인 재화망 등은 이날, 중국의 자동차 대기업인 상하이기차집단이 산하 한국의 자동차업체인 쌍용자동차의 경영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정부와 한국산업은행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쌍용자동차의 운용자금 고갈이 표면화된 이래 상하이기차가 공식성명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상하이기차는 지난 2005년 쌍용차 주식 51%를 취득, 대주주 위치에 서 있으며, 쌍용차는 최근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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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3:57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30일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우선, 관리직 및 현장관리 감독자들이 앞장서서 회사의 회생을 위한 근본적인 자구책의 조속한 마련과 함께 이에 적극 동참하고 회사의 이미지와 판매촉진의 저해, 대주주의 협력과 시너지효과에 방해가 되는 갈등요인(SAIC 그룹의 투자약속이행, 기술유출 오해 등)의 소모적 논쟁 중지키로 했다. 또, 신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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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22:00
쌍용자동차가 29일자 일부 일간지에 보도된 쌍용차 생산직 2000명 줄여야 및 쌍용차 3000명 줄여라 상하이차 요구 등 인원 감축관련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경영정상화 방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 쌍용차 관계자 및 전직 고위 임원의 말을 인용,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는 것은 쌍용차 내부 임직원은 물론 대외적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쌍용차 조기 경영정상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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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6:53
쌍용자동차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회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하지만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 관계자가 불참, 별다른 진전사항 없이 마무리됐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과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노사관계자들은 원유철 한나라당 의원(평택갑)의 주재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긴급 노사정협의회’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노사 양측은 쌍용차 최대주주인 상하이차의 금융 지원 및 투자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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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2:22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 기술을 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쌍용차의 카이런을 기반으로 상하이차가 독자브랜드로 개발한 SUV가 최근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CHina Car Times는 지난 12일자 인터넷 판에 실은 기사에서 내년부터 세계시장을 공력하게 될 상하이차 독자브랜드인 로웨(Roewe) 차종을 소개하면서 쌍용 카이런을 리브랜드화한 SUV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로웨 브랜드의 핵심 차종은 영국 로버 차량을 베이스로 개발한 엘레강스 세단 로웨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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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08:38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유동성 극복과 판매난 극복을 위해 금융기관. 노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 보도된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 노조가 사측에서 제시하는 구조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있다는 기사 내용과 관련, 해명자료를 내놨다. 쌍용차측은 이날, 최형탁 쌍용차 사장 지역국회의원인 정장선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쌍용차가 현재 직면한 경영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요청했으며 이 자리에서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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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17:28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 노조의 강경노선에 철수라는 초강경 카드로 맞서고 있다.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쌍용차 최형탁 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경영위기 극복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 사장으로부터 이 같은 상하이자동차의 방침을 전해들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최 사장은 이날 정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에서 상하이자동차의 철수 시기는 내년 1월 초중순 경으로 이는 쌍용차의 파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최 사장의 이같은 발언에 매우 충격적이고 심각하게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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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5:33
쌍용자동차와 아주모터스가 판매 제휴협약을 체결 한 지 2년 만에 결별한다. 아주모터스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운영해 왔던 쌍용차 판매딜러 사업을 이달 말부로 완전히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영업소 인테리어 등에 투입된 비용 회수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모터스는 아주그룹이 지난 2006년 11월에 설립한 자동차 판매전문 회사로 지난 2007년부터 40여개의 쌍용차 딜러를 흡수, 체어맨, 렉스턴, 로디우스, 액티언, 카이런 등 쌍용차 전 차종을 판매해 왔으나 올들어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26개나 문을 닫으면서 판매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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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09:13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영여건 악화로 17(수)일부터 31일까지 필수근무자를 제외한 전 공장에 대해 전면 휴업(창원 엔진공장 포함)에 들어간다. 쌍용차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경영 여건이 악화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공장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며 이는 경영여건 극복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일 뿐 강제적인 구조조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휴업 기간 동안 단체협약에 의거해 기본급의 70%인 휴업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영업 및 생산 부문의 본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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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07:4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오퍼레이션 김철호 상무(金鐵浩, 43세)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2009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철호 신임 대표는 지난 90년 한성자동차 벤츠사업부 서비스로 입사한 이후 19년간 자동차업계와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95년 쌍용자동차 품질보증부를 거쳐, 지난 1998년 볼보자동차 애프터서비스팀으로 입사했다. 한편, 이향림 대표는 본사 영업 임원(Director of Global Sales Operations)으로 승진발령이 됐다. 이향림 前 대표는 앞으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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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52
청융화( 程永華)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1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 쌍용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표명했다. 이날 평택공장을 방문한 청융화 대사는 쌍용차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완성차 생산라인 투어 및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쌍용자동차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청융화 대사는 이날 쌍용차는 중국기업이 한국에 투자한 가장 큰 기업으로 중국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쌍용차는 한중 양국 경제무역협력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청융화대사는 중국정부는 쌍용차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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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8:48
국내에서 판매중인 BMW528i와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액티언의 보행자 안전성이 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안전 관련 사고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정부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보행자의 머리, 올해부터는 다리까지 포함, 충돌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EU(유럽연합)도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집행위원회가 BAS(Brake Assistance System)의무장착토록 관련 법안을 제안하는 등 세계 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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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7:36
쌍용자동차가 신임 영업부문장에 대우자동차판매 출신의 하관봉 부사장(58세)을 새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하관봉 신임 부사장은 78년 대우그룹으로 입사한 이후 대우자동차판매에서 30년 동안 영업본부장, 대리점사업부문장, 마케팅 담당 상무, 영업총괄 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우리 캐피탈 관리 총괄 전무이사 및 고문을 지냈다. 쌍용차는 또, 품질본부장을 역임한 곽상철 전무(51세)를 신임 생산부문장에 임명했다. 곽상철 전무는 서울대기계설계학과와 보스턴대 MBA를 졸업했으며 88년 쌍용차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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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1:41
쌍용자동차의 MPV 로디우스가 이탈리아의 한 경제지가 실시중인 가장 못 생긴차 순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경제지인 일솔레 24오레(isole24ore)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가장 추악한 차량 선정 독자 투표에서 쌍용자동차의 MPV 로디우스가 13%로 36개 후보차종 중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못생긴 차 선정 투표는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화면상으로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지난 8일 기준으로 16%의 알파 로메오 아르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르나는 1979년, 당시 이탈리아 산업부흥공사 관리하에 있던 알파 로메오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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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08:54
정부와 완성차업계 및 자동차 부품업계가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08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업계의 상생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최근의 위기상황과 관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생의 자세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노동계와 회사 간에도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뜻을 함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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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6:54
최근들어 자동차 내수판매가 격감하면서 문을 닫는 자동차 판매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자동차 판매가 격감,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판매 대리점들이 잇따라 영업을 포기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내수판매량이 34.5%나 격감한 쌍용자동차의 경우, 판매대리점 수가 연초의 237개에서 지난달 말에는 201개로 무려 36개나 줄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쌍용차를 판매해 왔던 아주오토렌터카는 26개나 문을 닫으면서 판매대리점 수가 40개에서 14개로 대폭 감소했다. 여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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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5:35
쌍용자동차가 최악의 판매난 극복을 위해 재고차량을 포함, 최고 50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쌍용차는 이달에 렉스턴, 로디우스를 구입할 경우, 2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할부를 적용해 주며 액티언, 카이런, 앤티언스포츠는 1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한다. 여기에 7월 이전에 생산된 렉스턴과 카이런은 최대 500만원, 로디우스는 400만원, 액티언은 25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8월부터 9월까지 생산된 렉스턴과 카이런, 로디우스는 300만원, 액티언 스포츠는 15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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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23:19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금융경색에 따른 경영난 타개를 위해 학자금 및 주택융자 지원 전면 중단과 함께 내년 임원 임금의 10% 삭감을 단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신차판매량이 전월대비 절반 가량 줄어드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면서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그 동안 실시해 오던 직원복지 지원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주택융자금 지원과 학자금 보조지원, 퇴직금 중간정산 등을 중단하는 한편, 신규채용을 동결하고 직원 승격도 일체 중단키로 했다. 또, 임원들의 임금 10% 삭감을 2009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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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14:37
금융위기로 확산 등으로 지난달 쌍용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이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심각한 판매난이 계속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내수 판매량이 1천632대로 전월의 2천818대보다 42.1%가 줄었으며 수출실적도 2천203대로 49.3%가 감소하는 등 전체 판매량이 3천835대로 전월에 비해 46.5%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지난 11월까지의 판매 누계도 8만7천125대로 전년 동기의 11만9천963대보다 27.4%가 줄어들었다. 내수판매의 경우, 경기부진 속에서도 월 1천대 가량의 판매실적을 유지해 왔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