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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에 이 기능 사용 가능할까? 애플 iOS 17.4에 애플 맵 내비 기능 추가

  • 기사입력 2024.02.21 17:5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애플의 iOS 17.4 베타 버전에서 자동차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카플레이 옵션이 추가된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카플레이를 실행할 경우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애플 맵이 표시되는 옵션이 추가된다. 카플레이 사용자는 메인 맵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맵  구성 버튼을 눌러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디스플레이 유형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해외 매체 맥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2024년 고급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될 새로운 차세대 카플레이를 소개했지만, 이 기능은 기존에 소개했던 기능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애플 카플레이는 운전자 디스플레이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있는 보조 애플 맵 보기와 함께 듀얼 스크린 애플 맵 카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는 차량에서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 기능은 몇 년 전부터 카플레이에서 지원했지만 현재 BMW, 볼보 및 폴스타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확장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이 기능이 적용된 차량은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서 애플 맵 보기를 지원했지만, 방향 전환, 차선 안내와 같은 텍스트 프롬프트는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 공개된 기능으로 사용자는 어떤 정보가 어디에 표시되는지 일정 부분은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iOS 17.4 업데이트를 하면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선택적으로 길 안내가 가능해져 카플레이 사용자가 바로 앞의 디스플레이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iOS 17.4 버전은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수정한 후 일반 공개되는 시점은 3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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