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떻게 안전벨트가 찢어져? 판매 개시한 쉐보레 실버라도 EV 리콜

  • 기사입력 2024.02.21 10:09
  • 최종수정 2024.02.21 10: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 실버라도 EV
쉐보레 실버라도 EV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

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Up for Safety) 프로그램을 통해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23년 2월 23일부터 2023년 11월 14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으로,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3월부터 결함 부품의 무료 교체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GM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판매가 두 달 이상 중단된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비롯, 캐딜락 리릭, GMC 허머 EV를 포함해 얼티움 기반 모델의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