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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차명 ‘E시리즈’로 전환, XC40리차지. C40리차지 EX40. EC40으로

  • 기사입력 2024.02.21 07:56
  • 최종수정 2024.02.21 08: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볼보가 전기차 차명을 'E'시리즈로 통일한다.
볼보가 전기차 차명을 'E'시리즈로 통일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가 전기차 차명을 ‘E시리즈’로 전환한다.

볼보는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EV의 차명을 EX40으로, C40 리차지는 EC40으로 변경, 명명 체계를 간소화하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 XC40 및 C4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리차지(Recharge)' 배지 대신 다양한 수준의 전력 출력을 표시하는 T6 또는 T8 등을 부착키로 했다.

볼보는 차명 변경 외에도 출력을 25kW(33마력) 증대시켜 총 325kW 트윈 모터 버전인 EX40 및 EC40용 새로운 퍼포먼스 소프트웨어 팩도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는 더 빠른 가속을 위한 다양한 페달 매핑과 ‘퍼포먼스 드라이브 모드’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Onyx Black 페인트, 고광택 블랙 배지, 고광택 블랙 20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마이크로테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EX40, EC40 및 XC40 모델의 스페셜 블랙 에디션도 선보인다.

한편, 볼보는 지난해에 전 세계적으로 26만5,000대 이상의 플러그인 차량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11만3,000대로 전년 대비 70%가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0% 증가한 15만2,000대를 판매했다.

볼보는 E시리즈 전환으로 EX30, EX40, EC40, EX90, EM90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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