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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휴게소 갈 일 생겼다, 로봇이 24시간 라면, 김치찌게 만든다

  • 기사입력 2024.02.08 07:54
  • 기자명 이정근 기자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로봇셰프 /자료:한국도로교통공사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로봇셰프 /자료:한국도로교통공사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내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수)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셰프 시스템은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식, 라면, 우동코너에 설치된 총 3기의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 가능하며,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편, 공사는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고객에게 50인분 식사권을 제공하고, 운영 개시일 이후 한달 간 로봇셰프 메뉴를 30% 내외로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전국 거점 휴게소 등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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