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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내 디자인은 처음 아냐?"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4.02.03 15:1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테스트카 (출처=우파TV)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LX3)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자동차 유튜버 우파TV가 게재한 영상을 살펴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앞서 출시된 신형 싼타페나 기아의 전기 SUV EV9 등과 같이 박시한 스타일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전면부는 사각 형태의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 및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공기 흡입구도 현행 모델에 비해 더 커져 보다 강렬한 인상을 준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측면부는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해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늘어났다. 또 A필러와 B필러, C필러 일부를 블랙으로 마감해 루프가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후면부의 경우 테일게이트 상단에 번호판을 부착하고 수직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한 것 외에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기반의 새로운 레이아웃과 현대차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능형 헤드램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고급 사양도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 모델로,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을 목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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