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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코리아, 부분변경 모델로 재탄생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가격은 7,29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24.01.29 09:54
  • 최종수정 2024.01.29 13:2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JLR 코리아는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담아낸 디자인에 실용성과 스포티함, 주행성능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 변경 모델을 29일 출시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은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 그리고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새로운 디자인의 심플한 센터 콘솔은 우아한 플로팅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을 돋보이게 한다. 터치스크린에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내장돼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물리적 버튼들을 없애고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하여 더욱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원 터치 숏컷 패널’을 새롭게 추가해 단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홈 화면에서 단 두 번의 탭으로 기능의 90%를 실행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용적이고 활용성 높은 실내 공간은 모두에게 주행환경에 상관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2열에 적용한 40:20:40 분할 폴딩 시트 덕분에 필요에 따라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여기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2열은 편의성뿐 아니라 대형 사이즈의 SUV 수준인 최대 968mm의 긴 레그룸과 984mm의 헤드룸을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9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을 활용해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또한, 2열 좌석을 1열보다 높게 설계한 특유의 스타디움 시트로 모든 좌석 탑승자에게 쾌적한 시야와 공간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의 변화는 실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익스테리어에도 디스커버리 패밀리 고유의 DNA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변화를 줬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다이내믹 SE 트림에는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포함한 프리미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차량의 하단은 글로스 블랙(Gloss Black) 컬러로 마무리해 상단과 상반된 듀오톤 효과를 만들어 내며, 에어 인테이크에 피니셔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보여준다. 

범퍼와 휠 아치의 글로스 블랙 디테일은 당당한 자세를 더욱 강조하며, 전면 에어 인테이크의 세 줄 시그니처는 디스커버리 패밀리임을 알 수 있는 고유의 개성을 나타낸다.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49PS, 최대토크 37.2kg.m의 파워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대 600mm의 도강 능력과 최대 2,500㎏의 견인력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7,290만원이며, P250 다이내믹 SE의 가격은 7,660만 원이며 전 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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