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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이브리드 적용"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이렇게 나올까?

  • 기사입력 2024.01.02 19:4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선보일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의 상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해외에서 제작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상상도는 현행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보다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웅장한 차체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다각형태의 큼직한 라이에이터 그릴과 이를 감싸는 두툼한 유광 블랙 가니쉬가 차량을 돋보이게 해준다. 안쪽은 블랙 허니콤 패턴으로 고성능 느낌을 냈다. 수직형태의 큼직한 헤드램프는 아웃라인을 따라 3개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고, 블랙 베젤과 함께 LED 라이트로 꾸며졌다.

프론트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를 비롯해 차체를 더욱 듬직하고 와일드해 보이도록 일체형 디자인의 스키드플레이트 및 클래딩으로 마감됐다.

측면부는 윈도우라인(DLO)이 기존 대비 단정하게 변경됐다. 기아 텔루라이드, 모하비와 유사한 형태다. 캐릭터 라인은 기존처럼 간결하게 그려졌고, 도어캐치 및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도 심플하게 변경됐다. 도어 하단 로커패널 라인도 과감한 모습이다.

휠하우스에는 볼륨감이 강조된 라인이 기존 팰리세이드와 동일하다. 또 사이드스커트 등 차체 하단부는 클래딩으로 마감해 SUV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블랙 휠은 터빈 형태의 7-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고,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가 고성능 분위기를 더해준다.

후면부 모습은 없지만, 전면처럼 세로형 디자인이 강조된 테일램프와 볼드한 스타일링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나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전망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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