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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투싼 VS 가성비 끝판왕 토레스...소비자의 선택은?

  • 기사입력 2023.12.27 09:4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더 뉴 투싼의 외관은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해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사진 : 현대차 더 뉴 투싼
사진 : 현대차 더 뉴 투싼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하며,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돼 차량이 보다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을 탑재하고 수평을 강조한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확보하는 등 신차 수준으로 변화했다.

또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해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771만원, 프리미엄 3,048만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원이며, 디젤 2.0 모델 모던 3,013만원, 프리미엄 3,290만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213만원, 프리미엄 3,469만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원이다.(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투싼과의 경쟁 모델로는 기아의 스포티지가 있지만 KGM의 간판 모델 토레스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는 호불호 적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성으로 단숨의 주력모델로 급상승한 차량이다.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쌍용차 '토레스'
쌍용차 '토레스'

실내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은 물론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을 통해 장거리 이동에도 안락함을 갖췄다.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70마력과 최대 토크 28.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토레스의 판매 가격은 T5 트림이 2,797만 원부터, T7 트림이 3,174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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