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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보다 멋있어졌네" 기아, 내년 출시될 K4 테스트카 새롭게 포착

  • 기사입력 2023.12.18 17: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준중형 세단 K3 풀체인지 모델이 내년 출시를 앞두면서 위장막 테스트카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신형 K3는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패스트백 스타일 실루엣,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고 차명도 'K4'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번 테스트카는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자세한 디자인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야간 주행 중 조명이 밝게 들어온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전면부는 세로형 헤드램프 디자인과 함께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적용됐다.

측면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설계됐으며, 리어글래스와 맞닿으며 급격히 치솟는 형태의 쿼터글래스가 특징이다. 날렵한 캐릭터라인과 2열 도어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 도어핸들도 독특하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 그래픽은 수평라인과 빗살무늬의 사선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출처=Motor1
출처=Motor1

실내의 경우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 등에 따르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EV9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L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L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되며,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모델의 출시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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