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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 4개월만에 누적 탑승객 1만명 돌파

  • 기사입력 2023.11.23 08:40
  • 기자명 온라인팀
판타G버스(자율주행중)/자료:경기도
판타G버스(자율주행중)/자료:경기도

[M투데이 온라인팀]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1만 2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까지 총 5.9km 구간을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초기인 7월 74명이었으나 지난 10월 136명을 기록했다.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11월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성과가 첨단 자율주행기술이 도내 교통취약지역의 교통문제 해결 수단으로써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판타G버스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탁해 총 2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출발 시각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 중이다. 탑승 인원은 교통약자전용구역 2석을 포함해 총 14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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