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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부터 아마존 플랫폼서 온라인 판매 개시

  • 기사입력 2023.11.17 07: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마존과 현대차가 온라인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아마존과 현대차가 온라인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한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은 16일(현지시간) 내년부터 미국에서 자사 플랫폼을 통해 현대자동차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로스앤젤레스(LA)오토쇼에서 한국의 자동차업체인 현대차와 함께 이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첫 번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모델과 선호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은 지역 대리점에서 자동차를 픽업하거나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파이낸싱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는 고객의 삶을 더 좋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하는 매우 혁신적인 회사”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자동차 구매자는 아마존에서 제품을 검색할 수 있었지만 사이트에서 최종 구매를 할 수는 없었다.

아마존은 또,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5년부터 아마존의 알렉사 스마트 스피커가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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