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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보다 빠른 현대 아이오닉 6, 충전시간당 주행거리 테스트서 1위

  • 기사입력 2023.11.16 08:3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구매 시 충전 속도는 중요한 구매 요인 중 하나다. 해외 매체 에드먼즈(Edumunds)가 어떤 전기차가 가장 빠른 충전 시간을 보여주는지 재미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전기차 최초로 시행되는 비교 테스트로 실제 테스트와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전 시간당 평균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즉 1시간 충전 시 얼마나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가 길수록 대기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충전 속도를 10%에서 80%까지 충전 또는 20분 충전에 160km 주행 가능 등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에드먼즈의 테스트는 정해진 기준을 제공해 어떤 전기차가 가장 빠르게 충전되는지 비교했다.

가장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전기차 테스트 전문 업체 'P3'와 협력했으며, P3는 전기차 충전 세션 동안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한다. 이 데이터는 이미 확보된 정보와 결합해 구매자들에게 자세한 데이터로 제공된다.

출처:Edumunds
출처:Edumunds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충전 시간을 보여준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 6 리미티드 RWD 모델로 1시간당 1,397km를 충전할 수 있으며, 기아 EV6 윈드 RWD가 1,281km로 뒤를 이었고 현대 아이오닉 6 리미티드 AWD가 1,230km로 3위, 포르쉐 타이칸 4S가 1,110km로 4위, 기아 EV6 GT-line이 1,091km로 5위를 차지해 상위 다섯 개 모델 중 4개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였다. 

애드먼즈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43개를 대상으로 테스트했으며, 1시간 충전시 예상되는 주행가능거리를 데이터로 변환해 발표한 것이다. 상위 10워권에는 현대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포르쉐 타이칸 GTS, 테슬라 모델 3 fhdfpdlswl, 리비안 R1T 런치 에디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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