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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테슬라 무섭게 쫒아간다. 3분기 전기차 판매량 격차 3,456대

  • 기사입력 2023.10.04 13:5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BYD와 테슬라의 3분기 판매량은 각각 43만1,603대, 43만5,049대로, 두 업체 간 격차가 3,456대로 크게 좁혀졌다.

이러한 결과에는 테슬라의 공장 개선으로 인한 생산 중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생산 물량이 감소한 사이 고급 브랜드 양왕의 출범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왔다는 것이다.

다만, 테슬라는 연내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모델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의 출시가 계획돼 있는 만큼 올 4분기도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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