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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또 파업위기 무사히 넘겼다. 5년 연속 무분규 타결

  • 기사입력 2023.09.19 06:39
  • 최종수정 2023.09.19 06: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 양재 본사 사옥
현대기아 양재 본사 사옥

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 연속으로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3만8,603명이 투표에 참여, 이 가운데 2만2,703명(58.8%)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 포함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 노조도  이날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1,356명 가운데 1,297명(95.7%)이 투표에 참여, 찬성 800명(61.7%)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노사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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