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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위험!" 현대차, 美서 에어백 전개 결함으로 팰리세이드 63대 리콜

  • 기사입력 2023.09.06 09:0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7월 4일부터 19일 사이에 생산된 2024년형 팰리세이드 63대가 영향을 받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충돌 시 탑승자 식별장치(ODS)가 조수석 탑승자를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는 스웨이드 시트가 아닌 표준 가죽 시트에 대한 ODS 공급업체의 캘리브레이션 오류에 의한 것으로, 다크 프리미엄 스웨이드 시트가 장착된 모델에서만 발생한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24일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며, 딜러를 통해 무상 OD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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