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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보니 더 럭셔리하다!" 獨 IAA서 미리보는 BMW 뉴 5시리즈·비전 노이어 클라쎄

  • 기사입력 2023.09.04 19: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뮌헨 = M투데이 이상원 기자] BMW가 오는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BMW 뉴 5시리즈를 선보인다.

BMW 뉴 5시리즈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한층 커진 차체와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특히, 뉴 7시리즈에서 선보였던 크리스탈 디자인의 BMW 인터랙션 바는 탑승자에게 마치 BMW의 최상급 세단을 탑승하고 있는 듯한 럭셔리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 밖에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돼 상품성도 한층 강화됐다.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뉴 523d가 7,640~8,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원~8,870만원이다.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은 9,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는 1억3,89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BMW는 차세대 제품군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i 비전 서큘러(i Vision Circular)와 i 비전 디(i Vision Dee)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단계 진보한 차량이다.

디자인, 사용자 경험, 파워트레인, 배터리 기술 등에서 많은 향상을 이뤄낸 BMW 그룹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이 콘셉트 모델은 IAA 모빌리티 2023이 열리는 동안 서밋과 오픈 스페이스 두 곳에 모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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