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요타자동차, 올해 최초로 1,000만대 넘는다, 부품 부족 문제 해결 덕분

  • 기사입력 2023.09.04 07:45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 :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가 2023년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1,060만 대에서 1,020만대로 수정했다. 예상은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결되면서 3.8% 감소된 목표 대수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 생산은 공급망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300만 대를 유지했으며, 토요타 브랜드와 렉서스 브랜드를 합해 일본 내에서 약 340만 대, 해외에서 약 680만 대를 목표로 했다. 목표 대수가 줄어든 것은 전기차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생산이 감소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다만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의 950만 대를 넘어선 계획이며, 계획대로 2023년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토요타와 렉서스를 합해 생산량 1,000만 대를 넘어서는 최초의 기록이 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2024년에는 1,070만 대, 2025년에는 1,100만대로 목표 대수를 정했으며, 일본 내수시장 역시 3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 및 반도체 등 부품 공급 부족 해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으로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또한,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를 전망하고 있으며 이 전략에 따라 생산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다만, 공급망에서의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점에서 생산대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통합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