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토부, 1.1조 원 규모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사업' 2027년까지 추진

  • 기사입력 2023.08.16 14:25
  • 기자명 이정근 기자
자료:자율주행 리빙맵 개넘도/국토교통부
자료:자율주행 리빙맵 개넘도/국토교통부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된 기술‧서비스를 통합 실증하는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착수한 1.1조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이 함께하는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차량‧부품 등 기반기술은 물론, 인프라, 법‧제도,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2027년 융합형 레벨 4 및 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리빙랩 공모사업은 세계 최초 도시 단위의 자율주행 실증지역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대 공공서비스를 포함한 범부처 연구 성과물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검증은 물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은 8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40일간 공모를 거쳐 제안도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10월 중 최종 후보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28일 ‘리빙랩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