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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싼타페 하이브리드, 진짜 6천만원 넘었다! 가격 얼마나 인상됐길래?

  • 기사입력 2023.08.14 18:1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 SUV인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 가격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지금까지 가격에 대해 수많은 예측들이 쏟아졌는데, 특히 인기가 제일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에 관심이 쏠려 있었다.   

이러한 신형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두고 영업 현장에서는 평균 500만원 가량,  많게는 600만원까지 인상될 것이라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었다.

다만 지난 14일,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 4,031만원, 프레스티지 4,279만원, 캘리그래피 4,764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1.6 터보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254만원, 프레스티지 4, 502만원, 캘리그래피 5,036만원이다.

현행 모델과 비교했을 때 4WD 모델 기준 최하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317만원이 인상됐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은 347만원,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은 348만원이 인상되며 예상보다 인상폭이 적었다.

완전변경 모델인데다, 상품성도 대폭 향상됐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적게 올랐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트림은 5천만원을 넘어섰으며, 여기에 풀옵션을 추가한다면 6천만원(취등록세 포함)이 넘어가는 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때문에 가격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싼타페는 곧 출시되는 기아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국민 SUV 자리를 놓고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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