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럽에선 건재한 현대 i30, 페이스리프트 버전 스파이샷 포착

  • 기사입력 2023.08.11 06:05
  • 기자명 온라인팀
출처:carscoops
출처:carscoops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는 유럽 시장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 i30의 또 다른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치백과 패스트백 모델에 이어, i30 왜건의 위장된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왜건은 i30 해치백과 함께 촬영되었는데, 현대차 엔지니어들은 차량의 프로필이 이전 모델에서 이어받았기 때문에 위장막을 덮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i30 모델과 마찬가지로 시각적 업데이트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변경된 그릴이 더해진 프런트 엔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LED 그래픽은 현재 모델의 최고 사양 트림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 확정 전 다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출처:carscoops
출처:carscoops

왜건의 뒷부분도 테일램프가 바뀌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의도적으로 가려 놓았다. i30 왜건은 아마도 해치백과 패스트백에 비해 시각적으로 어색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차 디자이너들은 늘어난 리어 오버행을 새로운 방법으로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살짝 변경된 외관 디자인보다는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콕핏을 포함하여 i30를 기술적으로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대가 i30의 첫 번째가 될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화 옵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도 성능 중심의 i30 N 해치백과 패스트백도 페이스리프트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터보차지 2.0리터 엔진이 가혹한 유로 7 규정을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출처:carscoops

왜건은 SUV보다 더 비인기 차종이지만 소형 세그먼트에서 유지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아직 존재한다. 업데이트된 현대 i30 왜건의 라이벌은 유럽시장에서 폭스바겐 골프 바리안트, 세아트 레온 스포츠투어러, 푸조 308SW, 오펠 아스트라 스포츠 투어러, 포드 포커스 에스테이트, 토요타 코롤라 투어링 스포츠 등이 될 것이다. 

현대 i3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