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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7월 29일부터 8월 4일이 가장 많고 동해안 많이 간다

  • 기사입력 2023.07.25 13:30
  • 기자명 이정근 기자
국토부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가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국토부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가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화)부터 8월 15일(화)까지 22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일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523만 대로 이는 평시 주말 평균인 474만 대 보다는 많고 평시 534만대 수준인 금요일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특히, 휴가 출발 예정일자는 7월29일부터 8월 4일까지가 19.3%로 가장 많았으며,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4.2%로 가장 많았다.

또,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7%로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작년 평시 대비 항공 수요의 증가 역시 2.2%에서 6.6%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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