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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나지 않는 타이어? 미쉐린이 만든 '에어리스' 타이어 실제 테스트해보니?

  • 기사입력 2023.07.08 16:3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미쉐린은 프랑스 우편 서비스 업체 '라 포스테'가 소유한 40대의 밴에 업티스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쉐린은 이미 아시아와 북미지역에서 바람이 빠지거나 펑크가 나지 않는 프로토타입의 타이어 테스트를 시작했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시작했으며, 우편 배송 차량에 에어리스 타이어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된다. 실제 업무를 동일하게 수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최대 40대의 우편배달 밴을 통해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미쉐린은 지금은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매트리스, 르노 트래픽과 같은 세그먼트에서 경쟁하는 중형 밴 시트로엥 점피에 장착해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이 타이어가 여러 측면에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일럿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지역을 확장해 나가며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에어리스 타이어는 차량의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유연성 있는 핀이 달려 있으며, 속이 들여다 보이지만 주행 시 타이어의 변형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이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몇 달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에어리스 타이어의 정확한 생산 여부와 시점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미쉐린이 개발한 에어리스 타이어는 우선 경상용차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를 위한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과 생산 여부 확정 시점은 훨씬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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