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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tiger)와 이구아나(iguana) 합친 ‘티구안(Tiguan)’, ‘타본 사람은 다 안다’

  • 기사입력 2023.07.06 16:15
  • 최종수정 2023.07.06 16:2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대수 6만3천대를 넘어섰다.

[M 투데이 이세민기자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SUV인 티구안이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 6만3,538대를 달성했다.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6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지난 2021년 7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한국 시장에 돌아온 폭스바겐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 실용성과 상품성, 가성비 등을 앞세워 국내 수입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 2월에는 티구안 7인승 올스페이스 2.0 TDI 모델이 추가됐다. 이 차는 탁월한 공간활용성과 넓은 적재공간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티구안은 특히, 골프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지난 2007년 컴팩트 SUV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티구안(Tiguan)이란 이름은 호랑이(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로, 호랑이처럼 강인한성능과 이구아나처럼 민첩한 운동성을 모두 가진 도심형 SUV를 가리킨다.

당당한 스타일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 우수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신차안전도평가에서 만점을 휩쓰는 등폭스바겐의 SUV 개발노하우를 총 집결한 완성도 높은 차량이다.

한국시장에서 티구안은 지난 2008년 처음 출시된 이래 수입차 월간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2회나 차지했고,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또, 지난해에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20년에는 5인승 티구안과 더불어 7인승 롱휠베이스 모델인 티구안올스페이스가 국내에 소개되며 티구안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지난해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가솔린 모델까지 합세하면서 티구안은 고객의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동급최고 실연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차세대 EA288 evo 엔진 탑재

티구안 오너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경제성’이다.

2.0 TDI 모델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5.6 km(도심 14.2 km, 고속 17.6km), 2.0 TDI 4모션의 복합 연비는 13.4km(도심 12.3km, 고속 15.0km)이다.

특히, 공인연비를 웃도는 뛰어난 실 주행연비는 실제 오너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구안은 혁신적인 ‘트윈도징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 전 세대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낮췄다.

이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시켰다.

티구안은 검증된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결합,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과 최대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600~2,750rpm의 넓은 실용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기본트림부터 첨단안전 및 편의사양 대거 탑재

티구안은 4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불구,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최신 기술력이 대거 탑재된 점도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으로 꼽힌다.

티구안에는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2.0 TDI 프레스티지 및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트림에는 자동차 라이팅기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라이팅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헤드램프’가 탑재됐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헤드램프’는 지능형 제어기능인 ‘다이내믹라이트어시스트’를 통해 최적화된 빛으로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춰 야간 주행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티구안에는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티구안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트래블어시스트’는 가장 진일보된 폭스바겐의 운전자보조시스템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센서 및 초음파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레인어시스트, 사이드어시스트 등의 주행보조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 트림에 ‘전후방센서’와 함께 원터치로 편하게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어시스트’를 비롯해 ‘프로액티브탑승자보호시스템’, ‘보행자모니터링시스템’, ‘전방추돌경고프론트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등이 풍부하게 탑재됐다.

프로모션 혜택 적용 시 3천만원 후반대부터 구매 가능

티구안은 국내 수입 SUV 중 높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4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 높은 수입 SUV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구안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313만1천 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705만8천 원, 2.0 TDI 4모션프레스티지가 4,902만1천 원이다.(개소세 3.5% 반영, 7월 이전 통관 차량)

여기에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3천만 원 후반에서 4천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국산차와 견줘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한다.

7월 티구안 출고고객 대상으로 현금 구매 시 10.5%,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1%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이낸셜 혜택 적용시에는 프리미엄 기준 3,800만 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5년. 15만km 무상보증연장프로그램’과 신차구매 후 1년 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회 지원하는 ‘사고수리토탈케어서비스’(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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