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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전기차 시장 공략 위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 건설 시작

  • 기사입력 2023.06.30 16: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독일의 완성차 업체 BMW가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BMW그룹은 2025년까지 전기차 누적 판매대수를 200만대까지 늘리고 2030년엔 신차 판매 두 대 중 한대는 전기차로 채울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BMW는 지난 해 10월 미국 내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시설에 총 17억 달러(약 2조437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 중 10억 달러는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튼버그 공장에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 목적으로, 나머지 7억 달러는 공장 건설을 시작한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사용될 전망이다.

BMW는 새로 지을 미국 공장에서  BMW의 미래 EV를 위한 6세대 배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의 제조 부문 사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엥겔혼’은 “고품질 차량을 생산한다는 우리의 유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 유연성 및 디지털화 측면에서 최첨단 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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