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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댄스의 주인공 소크라테스, '기아 홈런존'으로 8호 홈런 쾅! 부상으로 니로 받는다

  • 기사입력 2023.06.08 16:0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IA 타이거즈의 간판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023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중독성 강한 응원가와 더불어 화끈한 공격력으로 많은 기아팬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는 소크라테스는 지난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 투수 백승건의 직구를 받아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기아 홈런존'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부터 외야 우측 잔디석에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기아는 소크라테스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The 2024 Niro' 차량 구조물을 맞히면서 3,500만원 상당의 동일 모델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두산베어스 김재환(2014년 5월27일 K5), 기아 타이거즈 최희섭(2015년 4월9일 올 뉴 쏘렌토),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2017년 10월25일 스팅어), 기아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17일 쏘렌토), LG 트윈스 김현수(2020년 8월4일 쏘렌토), 기아 타이거즈 나성범(2021년 9월12일 K5·2022년 8월16일, 더 뉴 셀토스) 등 6명이다.

한편, 소크라테스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4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했으나 투수진의 부진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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