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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차, TSMC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23.04.26 17:45
  • 최종수정 2023.04.26 17: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26일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대만 TSMC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혼다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본 공장에서 지난해에 당초 계획보다 40% 가량 감산하는 등 지금까지도 생산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혼다는 지금까지는 부품사 등 기존 거래처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받아 왔지만 앞으로는 TSMC와 직접 거래, 안정적인 반도체 조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화 진행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각 업체간 확보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TSMC는 현재 일본 구마모토현에 첨단 반도체 생산공장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한편, 혼다는 이날 2025년 경차 ‘N-ONE’ 베이스의 경 전기차를, 2026년에 소형 전기 SUV 등 2개 차종을, 북미에서는 2025년에 독자 전기차 플랫폼(차대)을 적용한 중대형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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