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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룩으로 통일하나?"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국내서 포착

  • 기사입력 2023.03.07 15:44
  • 최종수정 2023.03.07 16:0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니발포에버 동호회)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니발포에버 동호회)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모터1)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모터1)

앞서 해외에서 먼저 포착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차량의 거의 모든 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니발포에버 동호회)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니발포에버 동호회)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스파이샷 역시 위장막으로 철저하게 가려져 있지만, 세로 형태로 변경된 헤드램프와 V자형 패턴의 메시 그릴이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스쿱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스쿱스)

또한, 테일램프는 기존 수평라인에서 신형 셀토스와 같이 양 끝을 아래로 내린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또 차량 하부까지 위장막으로 가려진 후면부는 디퓨저를 비롯한 리어 범퍼의 전반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니발포에버 동호회)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카니발포에버 동호회)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의 가장 큰 특징은 배기구에 어떤 장치를 부착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모니터링 장비인 것으로 추측된다.

내연기관의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유럽연합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른 데이터 수집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모터1)
사진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모터1)

파워트레인은 기존 3.5L 가솔린 엔진과 함께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2L 디젤 엔진은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상반기부터 오토랜드 광명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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