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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편리하다" 뒷좌석 편의 확실한 플래그십 세단. 벤츠 'S클래스'

  • 기사입력 2023.02.11 11: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는 의전 목적의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으로 많이 사용되는 차량 중 하나이다.

여러 완성차업체들이 새로운 쇼퍼드리븐 차량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S클래스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꾸준하고 독보적인 인기를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도 있지만, 쇼퍼드리븐의 목적에 맞는 고급스러운 뒷좌석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고 트림인 'S 580 4MATIC L'은 뒷좌석 편의를 위한 쇼퍼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시트의 경우 나파 가죽 소재와 멀티 컨투어 시트가 적용돼 있어 앉는 순간 부드럽고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폭 넓은 조정 범위로 장시간 앉아있더라도 피로감이 적고, 통풍 및 열선 시트와 다양한 마사지 기능을 통해 쾌적함을 선사한다.

시트 포지션의 조정과 통풍 및 열선 시트, 리클라이닝 시트 등은 도어 패널에 위치한 버튼으로 가능하며, 3가지의 메모리 시트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그 아래에 위치한 4개의 버튼을 통해 창문의 개폐를 포함해 측면 및 후면의 블라인드와 2열 선루프의 조작도 가능하다.

앞서 설명된 기능들은 1열 시트의 헤드레스트 뒤에 부착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뒷좌석을 위한 쇼퍼드리븐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요소로, 공조 장치와 같이 대부분의 편의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운전석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있어 내비게이션 정보를 2열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반대로 2열에서 내비게이션을 입력해 운전자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암레스트에 위치한 태블릿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동일하며,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트에 편하게 누운 상태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다양한 편의 기능 이외에도 S클래스의 뒷좌석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있다.

바로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그 주인공으로, 거친 노면과 방지턱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해 뒷좌석의 편의를 확실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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