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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사라진 기아 카렌스, 인도서 올해의 차 수상. EV6는 그린카 선정

  • 기사입력 2023.01.14 12:2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기아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M 투데이 임헌섭기자] 기아 카렌스가 2023 인도 올해의 차(ICOTY)로 선정됐다.

기아 미니밴 카렌스는 쉐보레 올란도와 함께 국내에서 7인승 MP로 인기를 끌었으나 SUV에 밀려나면서 2018년부터 판매가 중단된 모델이다.

카렌스는 지난해 1월 인도시장에 출시됐으며, 월 평균 1만대 이상 계약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카렌스와 함께 전기차 EV6도 2023 ICOTY 그린카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로써 기아는 같은 해에 두 개의 ICOTY 상을 수상한 최초의 브랜드로 기록됐다.

인도자동차기자협회(AJAI)가 주관하는 ICOTY 상은 인도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으로, 그 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과 연료 효율성, 스타일링, 편안함, 안전성, 성능, 실용성, 기술 혁신, 가격 대비 가치 및 인도 운전 조건에 대한 적합성 등을 평가,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은 “인도시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는 기아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인도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이 기아 차량을 인정한 것은 중요한 성과"라면서 ”기아는 인도와 전 세계 고객을 위한 모빌리티의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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