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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MZ세대 겨냥한 콤팩트 전기차 EX30, 온라인으로만 판매

  • 기사입력 2022.12.07 17:2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볼보 콤팩트 전기차 'EX30'
볼보 콤팩트 전기차 'EX3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볼보자동차(Volvo Cars)가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현재보다 70% 이상 늘어난 120만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짐 로완(Jim Rowan) CEO는 전기차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하기 위해 소형 전기크로스오버 전기차인 ‘EX30’이 볼보의 목표달성에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완 CEO는 “EX30이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이고 다양한 배터리 옵션으로 비용을 절감,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완 CEO는 “EX30의 주 고객층은 젊은 연령대로, 전 세계적으로 기존 대리점방식이 아닌 온라인 구독 방식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2021년의 29만8,693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완 CEO는 올해 판매 전망치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기 어렵다며 올해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한 타격이 컸다고 말했다.

로완 CEO는 내년에는 긍정적인 지표로 왕성한 수요가 기대된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한 변수가 커 소비 심리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5년까지는 글로벌 판매 120만대 수준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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