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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전기 플래그십 SUV 'EX90' 인테리어 티저 공개

  • 기사입력 2022.10.20 13:54
  • 최종수정 2022.10.20 14:2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인테리어에 대한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EX90’의 인테리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지속 가능한 소재가 결합된 설계를 보여준다.

내부는 수평으로 탑재된 통풍구를 비롯해 조각처럼 다듬은 대시보드 디자인과 더 얇아진 베젤,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외부 음영에 따라 7가지 색상과 재료 조합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설계된 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총 50kg의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기반 소재와 함께, 동물 복지와 환경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가장 엄격한 지속 가능성 표준으로 인증된 울 혼방 시트 마감재를 사용했다.

세실리아 스타크 수석 디자인 디렉터는 “우리는 우리의 가치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의 럭셔리라는 구식 개념을 뒤로하고 스칸디나비아의 기원을 표현했다”며 “볼보 EX90은 고객의 웰빙을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볼보 ‘EX90’은 11월 9일에 공식 공개 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볼보 ‘XC90’보다 비싼 70,000달러(약 1억 원)에 판매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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