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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 성료... 참관객 8천여명 방문

  • 기사입력 2022.10.17 08:5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이 지난 14일,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도로 및 교통, 물류 산업 부문의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 및 정부기관 120개사가 450부스 규모로 참가해 교통제어 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자동화, 스마트 바이오 패키징 등 도로 및 교통,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했다.

올 연말 시범운영 예정인 국내 최초 공공 자율주행차인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선보인  ‘제로셔틀’을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 웹 서비스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케이엔알오토모티브의 다목적 전기 모빌리티 ‘비즈플러스’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알렸다.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 열린 산학연관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참여한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도로 변화' 정책 세미나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혁신전략' 컨퍼런스도 업계 종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로 개최되는 ‘2022 그린비즈니스위크’와 동시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로교통, 모빌리티 및 물류분야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이 우리 나라와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선제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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