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토] “EQS만큼 멋지고 세련됐네!“ 실물로 만나본 벤츠 전기세단 ‘더 뉴 EQE‘

  • 기사입력 2022.10.07 17:0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비즈니스 전기세단 ‘더 뉴 EQE(The new EQE)‘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전동화 모델로,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EQC와 EQA, EQB, EQS에 이어 벤츠 EQ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해 줄 더 뉴 EQE를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봤다.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쇼룸답게 청담 전시장의 규모와 인테리어 구성은 남다르다. 청담 전시장에는 메르세데스 카페와 메르세데스 AMG 퍼포먼스 센터, 메르세데스 S클래스 마이바흐 전용 전시관으로 구성된 다임러 본사의 신규 인테리어 컨셉이 적용됐다.

특히,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대형 스크린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시장에 없는 차종 또는 원하는 각종 선택사항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및 라이프 스타일형 전시장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시장 안에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가 전시돼 있었고,  오늘 만나볼 주인공인 ’더 뉴 EQE‘는 전시장 앞에 대기하고 있었다.

국내에 최초로 출시되는 모델은 ‘더 뉴 EQE 350+’모델이다. 더 뉴 EQE의 외장디자인은 낮고 슬림한 전면부, 측면의 쿠페형 실루엣과 후면의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로 진보적이고 스포티한 비지니스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넓은 표면 처리와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seamless design)’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했으며, 하나의 활처럼 보이는 원-보우(one-bow) 라인과 전면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의 트렁크와 이어지는 수평 조명 밴드 등 메르세데스-EQ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더 뉴 EQE의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더 뉴 EQE 의 휠베이스는 3,120mm 로, 10세대 E클래스(W213)와 비교해 180mm 길어졌으며,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는 각각 27mm, 80mm 늘어나 탑승객에게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더 뉴 EQE 라인업 중 한국 시장에 먼저 소개되는 EQE 350+의 외관에는 20인치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차량 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탑승객의 편의를 높인 동시에 심플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첨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15개의 스피커 및 710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키레스 고 패키지, 무선 업데이트(OTA)도 적용됐다.

더 뉴 EQE 350+는 88.89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1km 를 주행 가능하며,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65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170kW출력의 급속 충전과 8.8kW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더 뉴 EQE 350 +에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등 S클래스에 탑재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이다.

더 뉴 EQE 350+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1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