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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월 일본공장 생산 절반 축소. 부품사 경영 악화

  • 기사입력 2020.04.23 17:35
  • 최종수정 2020.04.23 17: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5월 일본 국내 자동차생산 계획을 3월말 목표 설정치보다 절반 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5월 일본 국내 자동차생산 계획을 3월말 목표 설정치보다 절반 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6월에는 이보다 감소폭이 약간 낮은 40%를 줄일 계획이다.

토요타는 그룹사를 포함한 일본 국내 완성차 18개 공장에서의 생산 조정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인 감산 폭을 확정하지는 못하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과 유럽, 남미, 아시아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 공장의 거의 절반인 46% 가량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요타는 감산기간이 길어지면 제조 및 고용기준으로 300만대 일본 국내생산 규모 유지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 부품업체의 경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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