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같은 플랫폼‘ 아우디 A3 풀체인지, 2020년 출시...韓 미정
‘골프와 같은 플랫폼‘ 아우디 A3 풀체인지, 2020년 출시...韓 미정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09.27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디 신형 ‘A3 풀체인지’가 해외에서 막바지 테스트 중인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아우디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이 내년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이 내년 공개를 앞두고 해외에서 막바지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아우디 신형 A3는 4세대 풀모델체인지로 지난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현행 3세대 이후 8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모델이다.

물론 현행 3세대가 한 번의 페이스리피트를 거쳤지만, 보통 평균 신차교체주기가 5-6년인 점을 감안하면 신형 A3의 풀체인지는 비교적 늦은 편이다.

세대변경이 늦어진 만큼 신형 A3는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10월 공개될 8세대 골프에 사용된 플랫폼을 공유, 한층 고급스러운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성능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프로토타입 모델에서 눈에 띄는 점은 풀체인지 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인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한 파워트레인, 최신 기술탑재 등 내실 변화에 신경 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상), 아우디 3세대 'A3' (하)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상), 아우디 3세대 'A3' (하)

먼저 전면부를 보면 현행 3세대 A3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아우디의 상징인 육각 싱글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은 면적이 가로로 넓어짐과 동시에 세로 폭은 줄였고, 동시에 아래로 낮게 배치해 무게중심이 낮아보이도록 했다.

또 헤드램프도 현행 3세대 페이스리프트와 동일하게 ‘ㄱ’자로 꺾인 아웃라인을 유지했으나 더 얇고 길게 디자인해 Low&Wide(낮고 넓은)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헤드램프 내부 그래픽은 아우디답게 상당히 입체적이고 기하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신형 A7이나 A6와 유사한 스타일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프론트범퍼 양 끝의 에어인테이크홀 크기가 작아졌고, 그릴 하단의 작은 공기흡입구를 비롯한 전체적인 범퍼 디자인이 보다 입체적이고 스포티하게 변경됐다.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상), 아우디 3세대 'A3' (하)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상), 아우디 3세대 'A3' (하)

이어 측면부에서도 전체적인 프로포션과 레이아웃은 현행 3세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보다 스포티한 해치백 분위기다. 하지만, 루프라인이 이전보다 완만하고 리어스포일러가 길어졌다.

아울러 D필러의 각도를 눕혀 한층 역동적인 모습이며, 캐릭터라인은 이전처럼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포물선을 그리며 테일램프까지 이어진다. 이외에 윈도우 그래픽(DLO)과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도 동일하고 측면 도어 하단 라인과 로커패널은 보다 스포티하고 입체적

후면부는 비교적 많은 변화가 보인다. 특히, 전면부와 동일하게 낮고 넓은 비율과 안정적인 자세가 인상적이다.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상), 아우디 3세대 'A3' (하)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상), 아우디 3세대 'A3' (하)

후면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테일램프다. 현행 모델보다 얇아졌고, 위치도 낮아졌다. 내부 그래픽은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과 비슷한 ‘ㄱ’자 형태의 입체적인 미등 그래픽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번호판은 동일하게 범퍼가 아닌 테일게이트에 위치했고, 리어범퍼는 훨씬 공격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대폭 변경됐다. 기존 후방 리플렉터(반사판)는 상단으로 올라가 더 슬림하게 길어졌고, 그 아래로 전면 범퍼 공기흡입구와 비슷한 형상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뚫려있지 않고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막혀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제 양산모델이 나오더라도 뚫려 있을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디퓨저도 일반모델과 고성능 S라인 디자인에 차이가 있고 머플러도 일반 모델에 히든타입이 적용됐고 고성능 모델에 노출형 듀얼 머플러가 적용될 전망이다.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인테리어 (상), 아우디 신형 'Q3' 인테리어 (하)
아우디 4세대 신형 'A3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인테리어 (상), 아우디 신형 'Q3' 인테리어 (하)

인테리어는 자세히 살펴보기 힘들지만, 최신 아우디 모델의 미래지향적이고 모던한 버추얼콕핏 스타일링이 반영되며,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터치 방식의 인포테인먼트를 중심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조수석 창에서 보이는 모습이 마치 신형 Q3와 유사한 스타일로 상당히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가솔린은 1.0L TFSI 또는 1.5L TFSI 및 2.0L TFSI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모든 가솔린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디젤 라인업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한층 개선된 미립자 필터 및 SCR 장치를 추가한다. 이외에 고성능 모델인 S3와 RS3 라인업을 유지한다.

더불어 아우디는 이번 4세대 A3를 선보이면서 기존 3도어 해치백과 5도어 해치백, 세단, 컨버터블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대표적인 5도어 해치백과 세단 두 개 라인업을 제외하고 모두 단종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신형 A3는 내년 3월 개최되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관련기사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