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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코리아' 꼬리 뗀다...'부문' 단위로 변경

  • 기사입력 2019.08.28 11:0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본사의 글로벌 지침에 따라 28일부로 조직명과 대외적인 직함을 변경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04년 아우디코리아가 법인으로 설립된 후 이듬해인 2005년에 폭스바겐 브랜드를 도입하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이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벤틀리,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다.

이번 변경으로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의 아우디 부문, 폭스바겐 부문으로 조직명칭이 변경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그룹총괄사장은 그룹사장으로 공식 직함이 변경되고, 기존과 같이 그룹 산하 네 개 브랜드의 비즈니스와 그룹 운영을 담당한다.

지난 26일에 부임한 제프 매너링(Jeff Mannering) 신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운영을, 슈테판 크랍(Stefan Krapp) 폭스바겐 부문 사장도 기존과 같이 폭스바겐 브랜드를 책임진다.

람보르기니의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와 벤틀리의 워렌 클락(Warren Clarke)은 기존대로 각각 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번 직함 변경은 대외적인 역할과 권한에 있어 축소나 변화의 의미가 아닌, 글로벌 지침에 따라 보다 능률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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