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보완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DN8), 8일 고객 인도 시작
품질 보완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DN8), 8일 고객 인도 시작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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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소음문제로 중단했던 '신형 쏘나타(DN8)'의 출고를 8일 재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소음문제로 중단했던 '신형 쏘나타(DN8)'의 출고를 8일 재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음문제로 중단했던 '신형 쏘나타(DN8)'의 출고를 8일 재개했다.

지난달 21일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주행 중 실내소음, 진동, 엔진출력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현대차가 품질보강 차원에서 출고를 중단했으나 기존 문제가 됐던 부분들이 보완되면서 금일부터 본격적으로 신형 쏘나타의 출고가 재개됐다.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특히, 현재 신형 쏘나타는 사전계약 고객이 아닌 경우 계약부터 출고까지 3-4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형 쏘나타의 고객 인도가 늦어지면서 현대차가 올해 목표로 잡은 연간 7만대 판매량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달부터 월 평균 8,000대 가량 판매해야 하는데, 현재 SUV와 준대형세단 시장에 밀려 입지가 줄어든 현 중형시장을 고려하면 상당한 어려운 상황이다.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인테리어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인테리어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사전 계약대수 집계에서 1만2,323대를 기록했지만, 엔진라인업 중 가장먼저 투입된 2.0 가솔린 모델이 주행성능과 소음, 진동 및 승차감 등 기대이하의 품질로 강렬한 외관 디자인을 무색케 하고 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3월 7세대 LF 쏘나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풀체인지(DN8) 모델이자, 3세대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현재 가솔린 2.0과 LPI 2.0 2개 모델이 먼저 출시됐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리터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기존보다 10.8% 증가한 13.3km/ℓ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 연비는 기존 대비 8.4% 향상된 10.3km/ℓ를 확보했다.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1.6 터보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1.6 터보

현대차는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1.6L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판매확대 및 중형세단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품질 점검 이전에 생산된 100여대의 신형 쏘나타를 당사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등 전량 내부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하이브리드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DN8)' 하이브리드

한편, 출시 초부터 난항을 겪은 신형 쏘나타가 인기 많은 SUV와 막강한 준대형세단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중형세단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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