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Z작전의 '키트', 아우디 ‘e-tron’으로 현실화되나?
전격 Z작전의 '키트', 아우디 ‘e-tron’으로 현실화되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9.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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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내년에 출시할 전기 SUV 'e-tron'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가 탑재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격 Z작전(Knight Rider)은 지난 80년대 미국 NBC가 제작한 90부작 TV시리즈로, 당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GM계열의 폰티악 피에로에 인공지능(AI)을 탑재, 주인공 마이클이 호출하면 즉시 달려오며, 위기시에는 변신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차량이다.

드라마 속 꿈 같은 이야기가 아우디의 차세대 전기차 ‘e-tron’을 통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THE VERGE에 따르면, 아우디는 신형 전기 SUV ‘e-tron’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Alexa)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차량과 아마존 계정을 연계하면 운전을 하면서 음성명령으로 음악이나 날씨정보 등을 들을 수 있으며 리스트를 추가하거나 제품주문도 가능해 진다.

또 운전 중 알렉사를 통해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 조작이 가능하고 특정한 작업을 하는 일도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나아가 스마트 워치로 알렉사를 이용하면 키트처럼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부를 수도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지난 8월 자동차와 알렉사를 연결하는 ‘Alexa Auto SDK’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를 주문형으로 제작, 원하는 차량에 장착해 준다는 계획이다. 때문에 앞으로 알렉사를 기본으로 장착한 차량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한편, 아우디 e-tron은 아우디 최초의 상용화된 전기차로, 배터리는 95kWh급이 탑재, 1회 충전 항속거리가 4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차는 2019년 중반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가장 싼 모델이 8,400만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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