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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인피니티, 2018 J.D파워 美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 1위. 현대차는 평균 이하

기아차는 7위, 현대차는 11위

  • 기사입력 2018.03.19 13:57
  • 최종수정 2018.03.20 06:3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뷰익과 인피니티가 2018 제이디파워 미국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 뷰익과 닛산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가 미국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2018 미국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J.D. Power 2018 U.S. Customer Service Index (CSI) Study)’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을 보유한 지 1~3년된 소유주와 임차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유지 보수 또는 수리 작업을 위해 프랜차이즈 딜러 또는 독립 서비스 시설에서 받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GM의 뷰익이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일본의 인피니티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뷰익은 지난해보다 10점이 삭감된 850점(1,000점 만점)을 받았음에도 2년 연속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49점을 획득한 GM의 쉐보레와 미니가 차지했다. 지난 조사에서는 미니가 850점으로 단독 2위를, 쉐보레는 82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4위에는 843점을 받은 GMC가, 5위에는 828점을 받은 폴크스바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826점을 획득하며 일본의 스바루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1계단 내려갔지만 총점이 8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1계단 내려간 11위에 머물렀으나 총점이 산업평균점수인 820점보다 적은 814점을 받았다.

최하위는 피아트가 차지했다. 피아트는 총점이 지난해보다 5점 올랐으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고급브랜드 부문에서는 인피니티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대상 12개 업체 중 8위를 기록했던 인피니티가 876점을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반면 지난해 1위를 했던 렉서스는 아우디, 캐딜락과 함께 공동 3위로 내려갔다.

인피니티에 이어 포르쉐가 2위를 차지했다. 포르쉐는 지난 조사에서 867점을 획득하며 4위를 기록했다.

최하위는 랜드로버로 나타났다. 랜드로버는 지난해보다 16점 하락한 812점을 기록,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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