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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영상] 서울 선릉역에 특별한 신형 K3 광고가 있다?

  • 기사입력 2018.02.13 06:13
  • 최종수정 2018.02.13 12:15
  • 기자명 차진재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근 서울 선릉역(분당선, 선정릉역 방향)에 신형 K3의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M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기아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형 K3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다는 이 광고, 도대체 어떤 점이 특별하다는 것일까?

기아차는 최근 서울 선릉역(분당선, 선정릉역 방향)에 신형 K3의 특별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 신형 K3의 강렬한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흥미를 자극했다. 

스크린 속에는 사람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터치 버튼이 마련돼 있었다. 이를 통해 가만히 서서 바라보기만 하는 일반적인 광고와 다르다는 사실을 쉽게 짐작해볼 수 있다. 

터치 버튼을 누르니, 준비돼있던 홍보 영상이 재생되며 새로워진 K3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다.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광고로 쏠렸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직접참여를 유도하여 광고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기아차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특별한 기능이 한 가지 더 추가됐다. 들어오는 지하철에 맞춰 3-2-1 카운트 다운과 함께 광고 영상이 시작된다. 지하철이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 광고영상이 재생됐고,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광고영상으로 쏠렸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 광고효과를 누린다는 점이 꽤나 신선하게 느껴졌다. 해당 광고영상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신형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등장한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가 고연비, 실용, 친환경으로 구성되는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개발한 차세대 엔진 및 변속기가 최초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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