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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작년 전동화車 판매량 152만 대. 목표치 3년 앞당겨 달성

  • 기사입력 2018.02.05 11:12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전동화 자동차의 판매 대수가 2020년 목표 대수를 초과한 152만 대에 달했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전동화 자동차(HV, PHV, FCV, EV) 판매 대수가 152 만 대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발표한 '2030년 글로벌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 550 만 대 이상'을 목표로 꾸준히 전동화 자동차를 보급하고 있는 한편,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서 밝힌 '2020 년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량 150 만대'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했다.

또한, 지난 1997년부터 2017년 까지의 전동화 자동차의 누계 판매 대수는 1,147 만대로, CO₂배출 억제 효과는 9,000 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전동화 자동차 개발과 보급을 위한 과정으로는 지난 1997년 출시된 '프리우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2년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후속으로 2017년 EV 모드 주행 거리를 대폭 연장시킨 2세대 모델을 선보였으며, 2014 년에는 양산형 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를 출시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020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인도, 미국, 유럽지역에 양산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과 '2030 글로벌 전동화 자동차 판매 550 만대 이상'을 목표로 2020년대 초반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0차종 이상의 전기차를 도입하고, 2025년경 까지는 HV, PHV, EV, FCV 등의 전동전용차 확대 및 판매하는 전차종을 전동전용차 또는 전동 그레이드 설정차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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