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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인사이트 4년 만에 부활?, 토요타 프리우스 아성에 도전장

내년 상반기 컴백 예정

  • 기사입력 2017.10.26 13:49
  • 최종수정 2017.10.26 16:5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4년 만에 부활하는 신형 인사이트 예상 CG.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의 소형 하이브리드 카 인사이트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일본의 자동차 매체들은 혼다의 소형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혼다가 지난 2014년에 단종된 인사이트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세계 소형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아성을 깨기 위함이다.

혼다는 현재 3세대 신형 인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한 매체는 혼다 컴팩트 세단 그레이스의 몸을 이용해 신형 인사이트를 개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현재 혼다는 컴팩트 세단인 그레이스를 이용해 신형 인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3세대 신형 인사이트는 최근 혼다의 디자인 흐름을 감안하면 스포티한 외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프론트 마스크에 솔리드 윙이 채용되고 헤드라이트 하단에 LED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개발한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8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실질적인 심장으로 볼 수 있는 두 개의 모터는 전압을 700볼트까지 증가시켜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2.1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 둘을 조합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15마력을 발생시킨다.

강력한 파워와 높은 연료효율성을 발휘하는 'i-MMD'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형 인사이트의 주행성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인사이트는 내년 상반기 무렵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형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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